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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캔버라 제일 깨끗한 호텔 퀘스트 Quest

꾸준곰탱 2025. 7. 12. 19:59

안녕하세요. 호주 캔버라에서 파견근무 중인 꾸준곰탱입니다. 2025년 7월 12일 토요일에 인사드립니다.

토요일인데요. 호텔에서 하루 종일 6 Minute English Shadowing 영어공부하고, 주간 업무 보고 하고, 실내에서 좀 걷고, 밀린 빨래도 하고 그리고 소고기와 비빔냉면으로 그동안 그리웠던 한국의 맛도 즐기면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처음 5월 19일에 출장을 왔다가 지금 7월 중순까지 연장이 되어 파견근무로 변경을 하게 됐습니다. 거의 한 달 하고 절반을 이곳 캔버라 시내 호텔을 몇 군대 옮겨 다니다 보니 이곳 Quest City Walk 시티 워크가 적절한 가격 수준에서 가장 깨끗한 호텔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시니 중심인 캔버라 센터 지근거리에 있어서 쇼핑이나 마트에서 장보기가 무척 편리합니다. 입구 보시면 아시겠지만 캔버라 시내에서 신축 건물에 가깝고 무엇보다 깨끗합니다.

제가 지금 머물고 잇는 스튜디오 룸 사진을 몇 장 찍어 올립니다. 여기 호텔은 타일이 상당 부분 시공되어 있어서 카펫 위주인 다른 호텔보다는 위생적으로 매우 청결합니다. 한국인들에게 잘 맞는 타입의 호텔입니다.

화장실은 요즘 호텔이 대부분 그렇듯이 샤워부스가 설치되어 있고요. 깔끔하게 타일 스타이로 되어 있어서 무엇 보다 마음에 쏙 듭니다. 변기도 새것이어서 불편함이 없습니다.

주방은 이 옵션이 포함된 호텔입니다. 파견 근무를 하다 보니 음식을 해 먹거나 밀키트를 데워 먹는 경우가 많아서 저 같은 경우는 주방이 꼭 필요합니다. 그래서 Quest를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2인 기준 스튜디오급 룸의 가격은 1박에 약 15만 원 ~ 20만 원 대입니다. 캔버라가 호주의 수도이다 보니 콘퍼런스 같은 행사가 있으면 방 하나 가격이 1박에 60만 원까지 올라가는 경우도 봤습니다. 지난번에 행사 때문에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 캔버라 외곽의 호텔로 옮긴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아무튼 평균적으로 캔버라 시태 호텔은 카펫 위주의 바닥에 낡은 건물이나 오래된 집기가 있는 호텔들이 많다는 것 잊지 마시고 식사를 준비할 수 있는 주방이 포함된 호텔을 찾으신다면 퀘스트 Quest 호텔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빨래도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