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오늘 정말 춥네요. 어제 눈도 많이 왔고 오늘은 칼바람까지 불고 있습니다. 한강 산책길 걷기는 무리스러울듯합니다. 영하의 기온에 바람까지 불면 한강 걷기는 정말 힘든 고난의 행군 같은 느낌입니다. 털모자에 목도리, 패딩까지 중무장해도 볼과 손끝 그리고 발가락까지 시리고 아픕니다. 그런데 영하 10도 이하여도 바람만 불지 않으면 그렇게 힘들지 않더군요. 내가 즐겁고 행복하자고 하는 걷기 운동이라서 추위와 강풍이 겹치는 이런 날이면 대안을 좀 마련해서 걷기를 추천 드립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하고 있습니다.
<추운날 걷기에 좋은 장소>
1. 아파트 주차장
장점 : 따뜻하고 편함
단점 : 차량이 나들기 때문에 매연 냄새 있음, 넓거나 통풍이 잘되는 주차장이면 괜찮음
2. 지하철역 (9호선 동작역 1층)
장점 : 춥지 않을 정도로 쾌적함
끝에서 끝까지 왕복하면 약 1,000보 정도되고 지루하지 않음
걷기 운동하고 있는 동료도 가끔 만남
단점 : 자하철이 정차할 때 마다 쏟아져 나온 이용객들과 잠깐 같이 걸어야 함
이상은 제가 경험해본 2곳입니다. 좀 더 쾌적하게 걸을 수 장소가 있다면 여러분들이 추천 부탁합니다.
정말 추운 하루 입니다. 감기 유의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