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구글 서치 콘솔> 밥사기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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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사기의 중요성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호주 파견근무를 마치고 잠깐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한국에 온 지 1주일 밖에 되지 않았는데 다음 주 월요일 다시 호주로 파견근무를 떠나야 합니다. 해외근무를 계속하다 보니 같이 근무하는 팀원들과 후배들 그리고 동기들과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정말 제한적입니다. 한국 복귀 후 2주 만에 다시 파견지로 가야 하는데 회사에 출근해서 동료들을 볼 수 있는 시간은 단 4일입니다.

 

그런데 제가 이번 한국 복귀 후 놀라운 점 한 가지를 발견했습니다. 이전에 한국에서의 시간은 파견 전과 1차 휴가, 그리고 파견 복귀, 2차 파견 후 복귀 총 4번 한국에 있었습니다. 파견 이전부터 후배들과 함께 짧은 시간이지만 같이하고 점심을 제가 모두 사줬습니다. 파견 복귀해도 휴가로 잠깐 한국에 와도 보이는 후배들은 식사 제안하고 밥을 샀습니다.

 

이번 복귀 때 정말 놀랐던 점은 대부분의 후배들이 저를 엄청 반겨줍니다.^^  마치 어제까지 같이 근무한 선배처럼 친근하게 반겨줍니다. 밥을 산 좋은 선배 일 수 있지만 저는 '생각의 비밀'에서 김승호 회장님이 얘기했던 '밥값 내는 것이 버는 것이다' 즉 진심으로 Giver의 즐거움을 후배들 밥 사주는 즐거움을 통해 느끼게 됐습니다. 물론 묵둑둑한 후배도 있지만 한결같이 나를 반겨주는 후배들을 보면서 회사 생활의 즐거움은 후배들 밥사주는 것이 있다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파견 출발 전에 내일이 한국에서 이번 파견 전 마지막 출근일이라 상무님이 점심을 사주신다고 하네요. 저는 주변 후배들 불러서 커피라도 사주고 아끼는 후배들과 저녁을 함께하려고 합니다. 성공하신 선배님들의 조언은 결코 틀린 점이 없습니다. 저보다 나이 어려도 성공하신 분들의 조언들 참고하면 틀림없이 나 자신도 각광받는 선배이자 동료가 될 수 있다고 생가합니다.

 

2023년 베스트셀러였던 자창님의 '역행자' 기억하시죠? 자청님도 고마우면 돈으로 보상하는 등 말로만 하지 말고 표현하라고 구체적으로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저는 성공하는 방법 중 한 가지가 '밥 사기'라고 생각합니다.

 

내일은 입 닥치고 후배들 밥만 사고 그들의 얘기를 들어만 주려 합니다.

 

포스팅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