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구글 서치 콘솔> 좌절해도 망하지 않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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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해도 망하지 않는 법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작년 이맘때 즈음으로 기억됩니다. 제가 실무 책임자로 있는 일과 관련하여 연 이은 실패로 인한 자신감 상실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당시 좋아하는 후배와 얘기를 나누다가 그 친구처럼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주말에 도서관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상심으로 힘들어할 때 도서관에서 보석처럼 다가와준 책이 있습니다. 바로 '자존감 수업'이라는 도서입니다. 연이은 좌절로 인해 자신감을 많이 잃었고 상사와 당시 협력하던 외국 자회사의 동료들로부터 비난을 감내하던 때라 무너진 자존감을 되살리고 싶어서 그때 자존감과 관련된 책을 여러 권 읽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핵심부터 말씀드리면 "좌절해도 망하지 않는 법"이 책에 기술되어 있는데 사람이 두려워하는 4가지가 있고 그것들은 '죽음', '파산', '이별' 그리고 매력상실입니다. 큰 근심이나 두려움이 마음속에 있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모른다면 이렇게 해 보라고 저자는 얘기합니다.

 

반복해서 질문을 던지자 (그래서 그다음은 어떻게 되나?) 그러면 궁극적으로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위의 반복질문 즉 '그래서 그다음은 어떻게 되나?'로 제가 발견한 지금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이번 일련의 실패와 회사의 손실로 인해 회사를 그만두게 되고 재취업을 못하는 두려움과 그리고 남들이 그런 나를 무능하다고 보는 타인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이었습니다.

 

당연히 그다음은 무엇을 떠 올리게 될까요? 바로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혹시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재취업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역량을 개발하는 방안과 조금 덜 먹고살더라도 아예 은퇴하는 방안도 생각이 나더군요.

 

우선 두려움이 무엇인지 알게 되어 제일 기뻤고, 그리고 그에 대한 대비책을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에 또 한 번 더 나를 돌아보고 추스르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도달하니 마음이 편안해지더군요.

 

지금 저는 매일  독서하고, 글을 쓰고, 최소 3시간 이상 회화를 중심으로 영어공부를 합니다. 일을 하며 업무를 통해 깨닫게 된 경험 지식을 꼼꼼히 정리하여 동료들에게 공유하고 하루 동안 최소 2만 보 이상을 걷습니다. 회사에서는 시니어이지만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고 느끼고 그 즐거움이 지속적인 꾸준함으로 작용하여 그렇게 쉼 없이 조금씩 전진합니다.

 

혹시 좌절하셨나요? 절망하셨나요? 힘들 때 걱정을 멈추고 자신에게 질문을 계속해서 던져보세요.

그래서 그다음은 어떻게 되는데?... 그래서 그다음은.....? 그리고 좌절과 절망에서 스스로를 일으켜 세우고 더 건강해 지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하루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