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구글 서치 콘솔> 단주 64일차 7시간 30분 자다 그런데 편두통
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단주 64일차 7시간 30분 자다 그런데 편두통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단주인으로 살고 있고 오늘 64일 차 되는 날입니다. 금주 시작한 지 60일이 지나고 나면서 여러 가지 형상으로 술을 부르는 사건들에 많이 휘말립니다. 위로는 상사님의 질책과 현장 선배님과의 갈등 그리고 현지 호주 자회사 직원들과의 부대낌 등의 모습으로 음주를 하게 만들려는 허상들이 매일 유혹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회의가 5건이 있어서 하루 종일 회의 준비와 발표 그리고 문제점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보냈습니다. 회의가 많다 보니 오늘도 거의 영어로 얘기했고 새벽 회의 때 긴장이 하루 종일 연장되어서 그런지 퇴근 후 집에 왔는데 외쪽에 약간의 편두통이 있습니다. 

 

요즘 수면은 거의 평균적으로 7시간 이상은 넘기고 있습니다. 이번주 일요일부터 4일간은 중간에 일어나 소변을 본 적도 없이 계속 잠을 잘 수 있어서 수면 만족도는 굉장히 좋습니다. 갤와치 수면 점수도 70점대 후반에서 80점을 오르내리므로 아주 만족스러운 수면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주 이후 2달이 지난 후부터는 체력적인 부분에서 힘들지는 않고 이번주부터는 특이하게 침대에 눕게 되면 거의 10분 내로 잠이 듭니다. 위에서 얘기했듯이 한 번 잠들면 계속 수면하고 알람직전 또는 알람시간에 맞춰 일어나는데 7시간 이상을 잠자다 보니 낮시간에 체력적인 부담이나 피곤함은 거의 없습니다. 

 

한 가지 극복해 내려고 노력하는 부분은 지속적으로 주변 환경이 만들어 내는 술을 마시게끔 유도하는 상황과 계속 조우하다 보니 약간의 스트레스가 됩니다. 지난 주말은 바빠서 일요일도 일했는데 금주에 또 일요일까지 출근해야 하는 상황이라 주 중에라도 제 자신에게 휴식의 시간을 주기 위해 여유 시간을 만들어야겠습니다.

 

그래도 저는 이런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이 있습니다. 꾸준함은 세계 최고라 자부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