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구글 서치 콘솔> 단주 158일, 꾸준함이 좋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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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주 158일, 꾸준함이 좋은 점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오늘은 금주한 지 158일째이고 토요일입니다. 저는 호주 캔버라에서 파견근무를 하고 있는 한국에 소재한 한 대기업의 직원입니다. 오늘은 한국 맛을 느끼고 싶어서 저녁에 파전과 부추전을 해 먹었습니다. 한국 휴가를 다녀온 지 2주밖에 되지 않았는데 벌써 한국 맛이 그립습니다.

 

나무를 심는 사람

이번  글 제목에 "꾸준함의 좋은 점"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꾸준함에 대한 대표적인 도서가 있습니다. "나무를 심는 사람"이라는 장지오노 작품인데요. 내용은 추측하시겠지만 매우 성실한 양치기가 있었고 그는 언젠가 자신이 사는 지역 전체를 숲으로 우거지게 만들기 위해 산에 매일 1 ~ 2시간 씨앗을 심었습니다. 10만 개의 도토리를 심으면 2만 개가 싹이 피고, 1만 개는 쥐가 먹고, 1만 그루의 나무가 됐다고 하는 평생을 걸쳐 꾸준히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일을 실행에 옮긴 이에 대한 얘기를 소재로 책을 지필 했습니다.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될 정도로 한국에서는 매우 유명한 도서입니다.

 

꾸준함은 기질이고 재능이다

저도 꾸준함을 신봉하는 사람 중 한 사람으로서 하고 싶은 일을 루틴으로 만들어 오랫동안 꾸준하게 실행에 옮기는 것에 아주 능숙합니다. 사실 꾸준함은 제가 지닌 기질 중 한 가지이고 이 때문에 오랫동안 시간을 들여야 하는 많은 것들을 이루게 되어 저는 개인적으로 참 감사하게 생각하는 저의 장점 중 가장 좋은 한 가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꾸준함이 비호해 주는 나의 소망들

올해 실행하고 있는 위시리스트 중 한 가지가 책 100권 읽기인데요. 매일 퇴근 후 1시간 이상 읽고 주말에는 시간을 더 내서 책을 읽었습니다. 거의 빠지지 않고 실천했고 90권을 넘긴 지금부터 연말까지 가늠해 보면 금년 내 무난하게 100권 독서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꾸준히 하는 것을 영어 공부(BBC 6 Minute English)도 있고, 경험 지식을 자료로 정리하는 것도 지금처럼 티스토리 포스팅하는 것도 해당될 수 있겠네요.

 

든든한 형님 같은 기질

이 처럼 제가 소망하는 위시리스트에는 꾸준함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활동이 많습니다. 그래서 '1만 시간 영어 공부'와 같이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성실한 실행으로 공을 들여야 이룰 수 있는 일들도 그 기질적 특성으로 인해 곰처럼 그냥 계속할 수 있는 관성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꾸준함'은 아주 이점이 많은 훌륭한 재능이라고 생각하고 이 재능이 주춧돌이 되어 다른 이루고 싶은 희망사항과 목표를 달성될 수 있도록 묵묵히 뒷받침을 해주기 때문에 더 많은 목표로 하는 일을 수월하게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매번 뭔가를 이루었을 때 '꾸준함'에 감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