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간신히 딱 3만보를 채웠다. 이번주는 구정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회식이나 모임 자리가 없어서 다행히 루틴이 깨지는 날이 없었다. 감사하다.
최근 몇 달을 되짚어 보면 5일 연속으로 술을 마시지 않은 주는 이번주가 처음인 듯하다. 나는 술은 많이 마시지는 못한다. 그런데도 맥주와 포도주는 아주 좋아한다. 다소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친한 몇 분들과 함께하는 작은 모임은 즐겁게 참석하는 편이고 그 때문에 3만보 걷기를 달성하지 못하는 날이 항상 주에 2~3일은 되는 듯하다.
부득이 회식자리에 참석하게 될 경우 최대한 3만보에 근접하게 걷기 위해 평소 퇴근해서 지하철을 타고 한강을 걷는 루트 중간에 내려서 집으로 걸어오는 하프루틴을 활용하고 그럴 경우 약 20,000보 정도는 무리없이 채울 수 있다.
오늘 걷기 결과는 최근 일주일 연속으로 3만보를 달성 한적이 없어서 뿌듯한 마음에 나에 대한 칭찬과 증명으로 사진도 같이 올려 본다. "꾸준한곰탱" 화이팅! ^^
우리 함께 해 보실까요? 하루 3만보 걷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