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구글 서치 콘솔> 해외 파견 때 안챙기면 낭패 보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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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파견 때 안챙기면 낭패 보는 일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내일모레면 두 번째 호주 파견근무를 가게 됩니다. 오늘이 금요일인데 일요일 오후 늦은 비행기 타고 시드니 경유해 캔버라로 갈 예정입니다.

 

지난번 포스팅 한 글에서 해외 파견 갈 때 챙겨야 할 준비물은 말씀을 드렸습니다. 궁금히 신 분은 아래 링크 참조하십시오.

 

내가 챙겨가는 해외 출장 준비물

 

내가 챙겨가는 해외 출장 준비물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이번 주말 1주일간 호주로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보통 준비물을 누락 없이 챙기려고 Check List를 만들어 두는데 조금씩 준비물 리스트가 늘어나서 이제는 항

sjsa-93278950.tistory.com

 

파견 준비물의 경우 짧게는 1개월에서 길게는 1년이 넘어 해외 현지에서 근무하는 사례도 많아서 계절이 바뀌는 경우를 대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이 몇 가지 더 있습니다. 불편했던 상황을 생각해 보면 다음과 같이 준비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파견 때 추가 준비물

1. 모자

2. 선글라스

3. 사계절용 청바지 2벌 정도

4. 장기간 복용하는 약 여분 (혈압약, 고지혈증, 탈모약 등)

    현지 상황이 여의치 않아 장기간으로 파견이 더 길어지는 경우에 휴가 다녀오는 동료가 있으면 그 편에 부탁할 수 있어서

    다행이지만 저처럼 혼자 파견인 경우나 상황이 그렇지 않은 경우는 낭패를 보게 됩니다.

5. 집에 묵혀두고 있는 성능 그대로인 사용 안 하는 휴대폰 들고 가기  (Prepaied 유심만 사서 꽂아서 사용)

6. 회사에서 친한 지인들과 회사밖에서 만나는 지인들께 파견 인사

7. 내복 또는 여분의 언더웨어 (의도하지 않았지만 겨울을 한국에서 그리고 파견지에서 두 번 보내는 분도 있어요)

8. 회사 후배들에게 밥 사고 파견 가기 (휴가나 복귀할 때 어색하지도 않고 후배들이 잘해 줍니다^^)

9. 몇 개월 뒤 갱신해야 할 대출 연장 미리 서류 작성하여 제출하기

 

9번에서 언급한 마지막으로 반드시 챙겨보셔야 할 부분은 대출과 같은 내가 '을'인 상황에서 갱신해야 할 중요한 일들입니다. 

저의 대출연장은 농협은행 사례입니다.

 

일요일 비행 편이라 평일 처리 할 일들이 뭔지를 생각하다가 6월에 도래하는 농협은행 담보대출이 기억이 나서 오늘 (금요일) 농협은행 대출계에 전화를 해 봤습니다. 대출계 직원이 본인이 직접 연장해야 하니 지금 바로 가까운 농협 가서 서류 써 놓고 파견 가라고 합니다. 제가 파견지에서 대출 갱신할 때 도래하면 이메일로 서류 써서 보내주면 안 되냐고 하니까 안되고 서류를 지금 가까운 농협은행 가서 써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우리은행 대출도 있고 카카오 대출도 있는데 우리은행은 필요한 서류 이메일로 보내면 되고 카카오는 핸드폰으로 1~2 분 정도만 투자해 대출 갱신 내용을 휴대전화 어플로 확인만 해주면 됩니다.

 

오늘 오후 3시 조금 넘어 구글맵으로 회사 근처 농협 찾아서 은행 마감 전 땀 뻘뻘 흘리며 달려가 대출 갱신서류 작성하고 사무실로 돌아오는 길에 현타가 오더군요. 심지어 국세/지방세완납증명서까지 제출해야 합니다. 나중에 파견지에서 발급받아 이메일로 보내 달라고 합니다. 

 

장기 파견을 인해 대출 연장 시 낭패보지 않으시려면 농협은행의 경우는 미리 방문하여 서류를 작성하고 파견 가시거나 이메일 서류 제출 또는 전화 통화 또는 휴대폰 어플로 대출 갱신이 가능한 은행으로 변경하시기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도 부족한 제 글 읽어 주시는 님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