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는 습관 극복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주 121일차, 미루는 습관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술을 멀리한지 이제 121일이 됐습니다. 아침에 일정표 메모할 때 칭찬노트란에 '단주 121일'이라고 작성하고는 하루 종일 잊어버리고 있다가 포스팅하는 시간이 되면 '아! 오늘이 121일 됐구나' 하고 생각을 합니다. 그 외 시간은 술에 대한 생각이나 갈망 같은 거 전혀 없습니다. 굉장히 마음은 자유롭습니다. 오늘 일을 하다가 오랫동안 약속을 지키지 못한 일에 대해서 이전에 약속했던 호주인 친구에게 예정된 일정보다 뒤 늦게 처리를 했고, 그 친구에게 알려주느냐 마느냐에 대해 고민을 잠깐 했습니다. 안 알려줘도 되지만 공유하면 늦게 처리했다고 비난받을까 봐 한참을 고민하다가 늦었지만 약속은 지키게 됐으며 그다음으로 무엇을 할 계획이란 것을 정리해서 알려줬습니다. Procre..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