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구글 서치 콘솔> 저렴한 버스로 캔버라에서 시드니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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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버스로 캔버라에서 시드니 가기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호주 파견근무 중 경험했던 비행기표 가격에 대한 생각과 비싼 비행 편 말고는 대안이 없는가를 고민해 본 적이 있습니다.

 

저는 지난 7월에  파견 중 한국으로 휴가를 한번 다는 오는 상황이 생겼는데 캔버라에서 시드니 도착하면 1박을 하고 익일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야 해서 하루 먼저 시드니로 갈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런데 저녁 7시 45분에 도착하는 비행 편이 예약되어 조금 일찍 시드니에 도착하는 비행 편으로 변경을 요청했는데 아래와 같이 여행사에서 안내된 운임이 36만 원 ~ 76만 원까지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래서 캔버라에서 시드니로 운행하는 고속버스 Murrays 가격을 알아보게 됐습니다. 운임은 한국돈으로 45,800원을 지불했습니다. 아래 카드값 참조하시고요

시간은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출발 편이 있고 Sydeny Central 역까지는 약 3시간 30분 소요됩니다. 제가 탄 버스는 정차하지 않고 운행했습니다. 

버스 타는 곳은 캔버라 시내 중심지인 Novotel 캔버라 건물이고요. 1층 Murrays 버스 사진이 보이시죠 여기서 탑승하시면 됩니다. 찾기는 쉽더라고요. 

 

고속버스 정류장 입구

 

좌석은 조금 크기는 한데 한국보다는 편안한 좌석은 아니고요. 동양인에게는 조금 불편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곳 고속버스의 좋은 점은 화장실이 있다는 점입니다. 일전에 말씀 드린 적이 있는데 저는 예전에 장이 자주 탈이 나는 편에 속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버스 타고 여행하려면 정로환을 4알씩 미리 먹고 대비해야 겨우 버스를 탈 수 있을 정도로 고생했는데 버스에 화장실이 있다는 점이 Marrays Express Bus의 가장 큰 매력이었습니다. 제일 뒷편으 화장실 칸은 크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급한 볼일을 해결하는 데는 모자람이 없었습니다.

 

이곳 캔버라에서도 저렴하게 여행하는 방법을 찾네요. 요즘은 좋은 글로 가이드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참 편리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짧은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