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애들레이드 2박 3일 출장 왔습니다. 이곳에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있어서 공정 현황을 좀 파악하려 방문했고 이번이 3번째 방문입니다. 어쩌다 보니 호주 사업과 인연이 되어 몇 년째 일을 하고 있습니다. 호주 사업들 때문에 마음고생도 좀 했는데 더 성장하라고 하늘이 주신 기회로 여기고 이 또한 인연이라고 생각해요. 덕분에 주특기가 확실해지고 있어요.
호텔은 Holiday Inn Express로 시내 중심지에 있고 오늘은 새벽녘에 잠에서 깨어나 커피 한 잔 타고 주위를 보면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저는 Aogda를 통해 깨끗하고 저렴한 숙소를 찾아 예약을 했는데 시내지만 주차비용 따로 없고 주변에 유명한 Restrorant도 많고 한국 식당도 도보 5분 거리 내에 몇 곳이 있어서 이곳을 계속 예약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조식이 무료이고 주차, 조식, 주변 편의시설 근접성울 고려할 때 가성비 있다고 판단해서 이곳을 계속 찾습니다.
지난번 캔버라에서 애비뉴 호텔에 묵었던 글을 잠깐 올려 드린 적이 있는데 Holiday Inn Express는 방은 작지만 깨끗합니다. Agoda로 프로모션 가격으로 예약했다고 애비뉴 호텔에서는 매일 주차비용을 20불씩 따로 받았습니다. 일반 주차도 하루 26불인데 매몰차게 예약한 손님에게 주차비용을 과하게 물리는 호텔의 정책에 조금 씁쓸했습니다. 그래서 렌터카를 이용할 경우 Agoda에 주차가 포함되어 있는지 여부를 반드시 챙기게 되었고 여기 Holiday Inn Express의 경우 호텔옆에 별도의 주차빌딩을 정해 놓고 출차할 때 비용을 따라 받지 않고 파킹 바우처를 제공합니다. 고맙더군요.
아래 구글뷰 사진을 참고로 올려 드립니다.
입구 도로는 일방이라고 Hotel을 지나 옆 주차 빌딩에 주차하고 호텔 1층 로비에서 체크인하시면 되고 참고로 Check-in 하실 때 IHG 회원 가입하는 사각박스 ㅁ에 회원가입한다고 체크만 하셔서 호텔방을 업그레이드해 줍니다.
4.3성급 호텔인데 프로모션 기간인지 가격이 참 저렴합니다. 139불이면 뭐 대단히 착한 가격입니다. 평소는 예약할 때 1박에 200불 이상이 때가 많습니다.
이곳에 오시면 한국분들에게는 꼭 추천해 드릴 메뉴가 있는데요. 호텔 골목길에서 아래 큰 도로로 나가시면 코너에 Strathmore Hotel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호주는 Pub을 Hotel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곳이 소고기 요리 안심과 등심을 달궈진 불판에 제공하는 유명한 레스토랑입니다. 2층이 식당이고요. 시간 나시면 호주 Wine과 곁들여 꼭 한 번 드셔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오늘도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