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오늘은 2025년 새해 첫날입니다. 수요일이고 제가 단주 시작한 후 해를 넘기고 204일째가 됩니다. 다들 새해 인사 많이 하셨나요? 어떤 분은 카톡이나 문자로 보내고, 또 어떤 분은 이메일로 보내기도 하고 요즘은 드물지만 실제 연하장으로 새해 인사를 하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대체로 카톡으로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새해 인사 내용을 보면 '올해 수고 하시고 애쓰셨다, 신년에는 건강하고 복 많이 받으시라'는 내용이 틀처럼 들어가게 됩니다. 카톡 문자로 보내다 보니 많은 양을 적을 수는 없어서 보통 5 ~ 6줄 정도로 간략히 인사를 전하는데 특별히 감사한 분들은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적기도 합니다. 그러면 문자 작성에만 몇 시간을 공을 들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올해 신년 인사는 방식은 동일한 카카오톡을 활용했지만 내용은 풍성하게 작성해서 감사인사와 더불어 새해 안부를 전했습니다. 제가 도움 받은 Tool은 1) 일 년 동안 작성한 감사일기, 2) 휴대폰 연동 블루투스 키보드, 3)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능 활용 이 세 가지입니다.
감사일기 연말정산
2024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작성한 감사일기를 정산했습니다. 감사한 내용을 언급한 사람의 이름을 왼쪽에 적고 감사한 내용을 간략히 메모했습니다. 총 46명의 감사했던 분들의 명단과 구체적인 내용을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것을 감사일기 연말 정산이라고 명명했습니다. 최대로 어떤 한 분께는 유사한 내용으로 23차례 감사함을 표현했군요. 정말 감사한 분입니다.
휴대폰 연동 블루투스 키보드
이미 감 잡으셨겠지만 손가락 타자로 입력하던 문자 내용을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하면서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일단 내용을 이메일 적듯이 작성할 수 있었고, 그래서 구체적으로 감사일기에서 언급된 고마운 내용을 담아서 문자로 보낼 수 있었습니다. 시간은 이전에 비해 30%도 투자하지 않을 정도로 효율적으로 새해 인사를 작성해서 보냈습니다.
카톡 커피 선물
한국에서 있었다면 밥을 샀을 것인데 제가 호주 파견 중이라 어려워 카카오 커피 선물을 보냈습니다. 모든 분께 보내지는 않았고 특히 고마운 분들 몇 분에게만 선물을 보냈습니다. 일만 원 내외의 선물이라 부담스럽지도 않았고 받는 분들도 기분이 좋았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저는 이렇게 세 가지 방법으로 올해 새해 인사를 전했습니다. 구독자가 늘어서 계속 연락하는 분들이 생긴다면 제 블로그 방문하는 분들에게 이렇게 선물하고 싶은데 아쉽게도 지금은 방문자가 너무 미약합니다. 올해 연말에는 비약적은 늘어난다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제 블로그 자주 방문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카테고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