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오늘은 2025년 3월 12일 수요일입니다. 어제 Overnight Flight로 피곤해서 그런지 정말 깊이 잠을 잘잤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서 오랜만에 개운하게 잠을 자고 일어났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깊이 수면을 취한 것 같습니다.
이곳 멜버른은 낮에는 32도까지 을라가고 저녁에는 비가 한 바탕 쏟아지더니 지금은 조금 춥기도 합니다. 그런데 분명 수백만명이 살고 있는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멜버른은 공기가 맑다는 것을 오늘 몸으로 체험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저와 함께 일하던 회사의 팀원 중에서 딸아이가 호흡기가 좋지 않아서 호주로 이민을 가고 싶어하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아주 친한 후배인데요. 저는 지금 그 후배가 왜 그렇게 호주로 이민하고 싶어했는지를 이곳에서 파견생활을 하면서 완전히 이해하게 됐습니다. 우습게도 이후 그 후배는 한국에서 자리잡고 지금은 서울에서 유명 버거 맛집을 운영 사장님이 됐습니다.
어제 잠을 잘 자서 그런지 지금 현지시간 저녁 9시 30분이 되어가는 시간에도 조금의 피곤함도 느끼지 않고 이글을 쓰고 있습니다. 어제는 정말 다른 상황이라 웃음이 나오네요. 어제는 좀 졸면서 포스팅 글을 작성했었거든요
오늘 저녁은 호주 지사장님이 사무실 근처 이탈리안 레스토랑(Sette Bello)에서 맛있는 저녁을 사줬습니다. 호주에 방문하면 항상 맛집을 찾아가다 보면 이탈리안 레스토랑일 때가 많군요. 캔버라에서도 여러 차례 맛집을 갔었는데 대부분이 호주 근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었습니다. Four Cheese Gnocchi 라는 요리를 먹었습니다. 저는 사진을 찍지는 못하고 옆에서 함께 식사를 하던 동료가 찍은 자기 사진을 공유해줘서 오늘 방문헌 이탈리안 레스토랑 Setto Bello의 메뉴와 요리 사진 을려 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글 마무리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