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한국에서 귀한 손님이 왔습니다. 예전에 같은 팀의 후배가 제가 있는 곳으로 파견을 와서 함께 근무하게 됐습니다. 사람에게 있어 인연은 참 의미가 있는 말인 듯합니다. 이 친구와 다시 근무를 하게 될지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그것도 해외에서 함께 근무를 하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해 본적이 없습니다. 좋은 인연이라고 생각하는 후배라서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제가 영어에 대해 항상 성장하고 싶은 고민이 있듯이 이 후배 또한 영어 역량을 꼭 파견의 성과물로 장착하고 한국으로 복귀하고 싶어 합니다. 앞서 파견지에서 Native들과 말을 많이 할 수 있는 기회를 불편해하며 자리를 피하던 후배들도 있었던 반면 이 친구를 보면서 도전해 보겠다는 강한 의지에 감동 받았고 자기 비용을 추가로 들여 퇴근 후 어학원도 다녀보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어리지만 존경하는 마음이 생기고 있습니다.
저도 또한 남은 5개월 여 최선을 다해 저의 영어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영어 구사력을 나름 한국인으로서 수준위에 올려놓고 싶습니다. 물론 5개월은 짧은 기간이지만 그기간 잘 활용해서 생각했던 목표에 도달해 보려 합니다. 공부 방법은 현지에서 시도해 보고 효과가 있는 학습법이라면 포스팅을 통해 공유 할게요.
어제는 둘이서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오랜만에 예전 팀의 동료들 소식도 듣고 회사 얘기와 추억거리들을 나누며 서로의 인연을 확인했고 파견기간 일 적인 성장도 한 가지 더 가질 수 있도록 그 친구에게 코칭해 줬습니다. 말보다는 실천력이 강한 친구라서 든든하고 함께 하는 동안 힘이 많이 될 것입니다. 회사에서 배려해 준 덕분에 좋은 인력을 지원받게 되어 참 감사합니다.
오늘은 옛 동료와 같이 일할 수 있게 되어 지금의 감사한 상황을 짧게 포스팅해 봤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을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