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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그만 마시다

[400] 금주 400일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호주 캔버라에서 파견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2025년 7월 16일 수요일이고 제가 술을 그만 마시기로 결정하고 약속을 지킨 지 이제 400일이 되는 날입니다.알아채셨겠지만 제가 포스팅하는 글 앞에 꺽쇠로 적어 놓은 숫자가 제가 단주를 시작하고 기록한 누적일자입니다. 대부분은 포스팅한 글의 순서를 적어 놓은 것으로 이해하는 분들도 많습니다.아침에 계획을 적다가 오늘이 400일이 된 것을 인지하게 됐습니다. 오후까지 뭔지 모르고 바쁘게 보냈고 지금 호텔에서 포스팅하려고 보니 '아! 오늘이 400일 금주 한 날이구나!' 하고 알아차리게 됐습니다.여러분 저 좀 칭찬해 주세요. 대단하지 않습니까? 저는 담배를 2015년 5월 11일에 끊었습니다. 그때는 술을 참 많이 마셨는.. 더보기
[268] 또 회식, 단주 268일을 지켜내다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오늘은 2025년 3월 6일 목요일입니다. 제가 금주를 시작한 지 오늘까지 268일이 됐습니다.2월 2일 호주 파견 근무를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해서 지금까지 총 네 번의 회식이 있었습니다. 한국은 역시 굉장히 술 마실 기회가 많은 것 같습니다. 2주간 복귀 휴가를 쉬고 3주째 회사로 출근하고 있는데 벌써 회식을 이렇게 많이 하게 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오늘은 이전에 몸 담았던 팀의 친한 후배들과 함께하는 식사 자리였습니다. 술을 권하는 후배도 있었고 얘기하는 틈에 끼지 못해 잠깐 겉돌다가 담화 속으로 다시 돌아오는 상황이 몇 차례 전개 되었습니다만 술 마시고 싶은 잠깐의 마음과 주변의 권주 유혹을 대체로 잘 견뎌냈습니다.오늘 만난 3명은 후배들은 최소 소주 한 병 이상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