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구글 서치 콘솔> BBC 6분 영어 필사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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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6분 영어 필사 공부법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지난번 BBC 6 Minute English (6ME) 공부에 대해 글을 올렸었는데요. 오늘 필사를 하고 있는 노트를 꺼내 들고 보니 아직 한 가지 주제 (Procrastination)에 대해 절반을 외우 지를 못했 더군요. 느낌으로는 분명 3분 이상 되는 분량을 외웠는데 필사해 놓은 노트를 보니 3장 반 정도 되는 내용을 암기했고 물론 입으로 암기했습니다. 아직 남은 양이 네 장을 넘기는 것을 보내 약 45% 정도 암기했나 봅니다.

 

어렵지 않은 문장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설명 글이 제법 있는 것으로 봐서는 제 영어 실력이 아직 많이 모자란다는 반증이겠죠?

 

필사와 정리는 아래 그림과 같이 하고 있습니다. 저는 약간 악필인데 최대한 천천히 깔끔하게 작성하려고 해 봤습니다.작성 방법은 한 줄씩 띄어서 문장을 따라 적습니다. 그리고 빈 공간에 필요한 내용의 설명 글을 채워 넣고 필요에 따라 빨간색, 파란색과 노란색 형광 펜으로 눈에 띄게 마킹도 합니다.

 

BBC 6 Minute English 필사

 

문장에 대한 설명 글은 가급적 영영사전을 활용합니다만 필요에 따라 한글 설명이 너무 명확하면 한글로 해석을 달아 두기도 합니다. 영영사전은 주로 Cambridge 사전을 활용하는데 관련 설명이 부족하거나 이해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Naver 영어사전을 병행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이 11월 14일이니까 게으름 피우지 않고 열심히만 한다면 올해 안에 2개 정도 6ME를 외우고 평생 가지고 갈 영어표현 문장의 Input이고 Data base를 확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꼭 그렇게 해보고 싶습니다.

 

오늘도 사무실에서 현지인과 미국에서 출장 온 동료들과 이런저런 주제로 얘기를 많이 했는데요. 확실히 영어 구사력이 떨어진다 하더라도 무조건 틀려도 얘기를 많이 하는 것이 자기를 영어로 표현해 내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같은 사무실에 있는 호주인 직원이 자신의 진로를 생각하며 의견을 물어오는 일도 생겼습니다. 물론 그동안 쌓아도 경험과 내공으로 한 번 도전해 보라는 피드백은 해줬는데요. 허 참! 영어로 내가 Native의 인생상담을 하게 될 줄은 정말 몰랐네요. 떠듬떠듬 영어로 내가 생각하는 의견을 얘기해 줬는데요. 진지하게 귀담아 듣고 있는 호주인 친구가 고맙고 저 자신도 대견하고 기특하다고 칭찬하고 싶은 하루입니다.

 

오늘 호주 캔버라에서  조그마한 일상의 내용을 공유드렸어요. 다들 열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