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구글 서치 콘솔> 잠, 스트레스를 견디는 몸을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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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스트레스를 견디는 몸을 만들다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호주 파견 오고 난 후 좋은 습관으로 만들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인데요. 지금도 조금만 더 있다가 자자하는 마음과 항상 갈등합니다만 가급적 9시 전에 잠자리에 들고 하루 8시간은 잠을 자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금방 잠들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그냥 눈감고 편히 쉰다고 생각하고 있다가 잠들어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짐작하시겠지만 8시간 수면을 취하면 좋은 점은 하루종일 피곤하지 않다는 점과 짜증스러운 일이 있어도 쉽게 성질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 좋습니다. 다르게 말해 스트레스를 잘 견디어 낼 수 있는 건강한 몸이 됩니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술을 잘 안마시게 된다는 점입니다. 즉 주중에 건강을 위해 단주도 할 수 있고 피곤이 쌓이지 않으니 1석 2조입니다.

 

저는 사업관리 담당자입니다. 영어로는 프로젝트 매니저라고 합니다. 파견지에서 항상 일정에 쫓기는 일을 하다 보니 매번 일에 대한 압박감에 사로 잡혀 있을 때가 많습니다. 물론 좋은 음식 먹고 와인 한 잔 하기도 하고 현지 친구들과 교류하며 하루 쌓인 스트레스를 얘기 꽃을 피우며 떨쳐버릴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매 번 그렇게 자리를 만들고 수다 떨며 스트레스를 내려놓기란 쉽지 않습니다. 물론 조금 과음을 하는 경우 잠도 부족하게 자고 다음날 숙취도 있어서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이고 힘이 많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 같은 경우는 잠을 일찍 청하게 되면서 생활에 큰 변화가 생기게 된 겁니다. 일단 퇴근 후 저녁을 차려 먹고 설거지하고 나서는 1시간 ~ 1시간 30분 정도 걷기를 합니다. 그리고 집에서 오디오 북을 틀어 놓고 책을 들으며 또 걷습니다. 못 걸어도 하루 최소 15,000보에서 20,000보를 걷습니다.  보통 이 정도 하면 저녁 8시 30분이 넘어가고 잠깐 글쓰기를 하거나 책을 좀 더 읽기도 합니다.

 

평일 하루가 참 단순합니다. 그런데 이 단순함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튼튼한 버팀목이 된다는 점에 저는 확신이 있습니다. 그 중심에 "하루 8시간 잠자기"가 있습니다. 아침에 여러분의 짜증스러운 기분과 얹잖은 마음이 사라지기 시작할 때 아 진정 효과가 있구나 하고 느끼실 겁니다. 여러분들도 한 번 시도해 보십시오. 

 

주식에 투자만 하지 말고 잠에 여러분의 귀중한 시간을 투자해 보실까요? 아주 큰 Return을 받게 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