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오늘은 2025년 3월 5일 수요일입니다. 회사를 5일 쉬고 출근했습니다. 3일 연휴에 앞뒤로 연차 1개씩 추가해서 총 5일을 쉬고 거의 완전하게 휴식을 취하고 다시 일터로 향했습니다. 아주 흡족한 Refresh였습니다.
지난 2월 2일에 약 2년간의 캔버라 파견근무를 마감하고 한국으로 귀국했는데 다음 주 1주일간 멜버런으로 출장일정이 잡혔습니다. 파견 기간 중 고생은 조금 했지만 동료들과 호주라는 나라에 대한 인식이 좋게 남아 있어서 그런지 우습게도 고향으로 출장 가는 것처럼 조금 설렙니다.
이전에 한 번 공유를 했었는데요. 오늘은 출장 준비물 특히 호주에 맞춰서 소개드려보겠습니다.
1. 비자 (Working Visa 또는 ETA)
- ETA는 Australia ETA 앱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저는 Working Visa 소지자라서 별도 ETA 없이 갑니다.
2. e-Ticket
- 예약 내용 사진을 찍어 가면 됩니다.
대한항공 앱 설치하면 사진도 필요 없음
3. 여권
4. 지갑
- 호주는 팁 필요 없음, 거의 100% 신용카드 사용됨 환전도 불필요함, 신용카드는 VISA, Master 추천, 아맥스 안 되는 곳 많음
5. 돼지코 (멀티 어뎁터)
6. 칫솔세트
7. 치실 (필요시)
8. 로밍신청
- 공항에서 신청하시면 편합니다. 호주 현지에서 해도 됨
9. 명함
- 필요한 만큼 휴대하시면 됨, 단 호주는 명함 거의 사용 안 함
10. 면도기
11. 노트북
12. 노트북 전원 케이블
13. 속옷
14. 양말
15. 운동화
16. 보조 배터리 (휴대용 수화물로만 가능)
17. 매일 복용하는 개인 필수 의약품 (예 : 혈압약, 탈모약 등)
- 출장이 길어질 수 있으니 최소 2주분 정도는 여분으로 챙겨가세요.
18. 본인이 선호하는 비상의약품 (지사제, 정로환, 진통제 등)
- 비상의약품은 호주에서도 모두 구입할 수 있습니다.
19. 청바지 또는 편한 면바지
20, 운동복 또는 잠옷
21. 국제 면허증
22. 폰 충전 Cable
이상 22가지 정도가 되네요.
참고로 제가 겪은 아주 특이한 케이스로 저는 2주간 출장 갔다가 연장이 계속되어 2 달반을 호주에서 체류한 적이 있어서 몹시 당황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혹시 출장기간 중 대출 연장일이 도래하는 분은 반드시 미리 은행 방문해 대출 연장신청을 해 놓으시기 바랍니다. 미방문 비대면 연장도 있지만 농협처럼 아직도 반드시 본인이 직접 방문하라는 은행도 있으니 낭패당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출장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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