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5년 3월 16일 일요일이에요. 저는 한국으로 돌아온 꾸준곰탱입니다.
호주 멜버른 출장 6일 동안 일일 2식은 꼭 지켰는데 체중을 기록하지는 못해서 귀국하고 익일인 오늘 아침 체중을 그대로 사진으로 기록해서 보여드릴게요.
출장 때 아침은 Skip 하고 점심은 가볍게 샌드위치와 같은 가벼운 식사로 먹고 저녁은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Wagyu로 맛있고 입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래도 일일 2식은 반드시 지키려 노력했고 시드니 공항 아침 아보카도 토스트만 빼면 출장 기간 중 나름 멜버른 맛집에서 행복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체중은 아래 사진 보시는 그대로입니다.
2024년 12월 22일 78.1 kg의 체중이 12주가 지난 지금 73.8 kg으로 - 4.3 kg 감량했습니다.
지난 일주일간 입이 누렸던 맛집 호사에 비하면 체중이 거의 증가하지 않아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2만 보 걷기는 출장 중 3일간은 걷기 목표 달성을 못했고 그 영향으로 다른 날들은 2만 보를 상회하여 많이 걸었지만 12주 차 일주일 평균은 18,500보 수준으로 목표한 2만 보 걷기에는 미달입니다. 이번 주는 반성을 많이 해야 하는 주입니다.
오늘 거의 2만 7천 보를 걷기는 했지만 많이 만회하지는 못했습니다.
아래는 18,500보 정도 걸으면 걸음 수 비교할 때 대한민국 상위 2%에 포함됩니다. 참고로 20,000보를 채우면 거의 예외 없이 대한민국 상위 1%가 됩니다.
일일 2식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12주가 흘렀습니다. 3개월이 되어 가네요. 이전과의 다이어트 차이점은 급하게 실행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요요현상 없이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 실천하고 싶어서 느리지만 멈추지 않고 가끔은 체중이 다시 올라가지만 실망하지 않고 부단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3월이 끝날 때 즈음 72 kg대까지 체중이 내려가준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