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구글 서치 콘솔> [289] 2만보 걷기 루틴 (인증 사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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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2만보 걷기 루틴 (인증 사진 포함)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2025년 3월 27일 목요일 아침에 출근하면서 문득 하루 걷기 루틴을 인증 사진으로 남겨 볼까 하다가 걸음수 스크린샷과 걷는 곳의 위치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야근을 좀 했기 때문에 정확한 평소 루틴은 아니고 예외적으로 조금 늦게 퇴근할 때 또는 비 오는 날 혹한기와 혹서기 때 2만 보 걷는 루틴입니다. 그럼 가보시죠!

6:10  집에서 출발
6:24  2,000보  

환승역 도착 걸을 수 있는 통로에서 반복해서 왔다 갔다 하기
6:43 2,700 보

회사 도착해 영어 수첩 들고 공부와 걷기 하러 회의실 층으로 이동하다
7:21 4,000보

회의실 통로에서 오가면 걷기도 하고 영어공부도 하기
처음에 청소하시는 여사님과 어색하게 만났던 곳입니다.
항상 7시 30분이면 이곳을 청소를 하시는데 매일 영어로 중얼거리면서 걸어 다니는 정신 나간 사람이 있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나중에는 청소하시는 여사님과 매일 아침 인사를 하다 보니 아주 많이 친해졌습니다. 나중에는 걸으면 공부하라고 이곳 청소를 나중 시간으로 미뤄주시는 배려를 해 주시더군요. 감사합니다. 여사님 ~

걷기와 영어 공부 완료하고 사무실로 복귀해서 커피 한 잔 내려놓고 걸음수 확인하니 7 천보를 넘겼습니다.
8:00  7,700 보

사무실 사진 처음 올리네요. 여기 제 자립니다.

아래는 점심 루틴을 마치고 난 후 걸음수를 확인했습니다.
1:30  12,000보 (오후 시작 치고는 많이 걸었습니다.)

오후는 하루 종일 바빠서 책상에 앉아서 근무를 했습니다. 계속 스마트 와치가 일어나라고 경고를 주네요.

평소보다 늦게 마쳐서 한강으로 가기에 시간이 어중간하더군요.
그래서 지하철역 중 깨끗하고 기다란 통로를 확보하고 있고 유동 인구는 그렇게 많지 않은 9호선 동작역에서 다시 저녁 루틴을 추가했습니다.

7:54에 팡파르가 터지면서 20,000 보 걷기를 달성했습니다.
저녁이 일정이 있으면 낮시간에 조금 더 걸어 다니면서 지난 10일간의 예외 없이  2만 보를 모두 달성했습니다. 분명 저는 걷기로는 대한민국 상위 1%입니다.

집에 도착하면 바로 샤워하고 새 옷으로 갈아입으면 하루 일과가 다 끝이 났다는 것을 느끼고 몸도 노곤해지곤 하면서 쉬고 싶을 때도 있지만 매일 글을 포스팅하는 재미로 사는 관계로 오늘도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다음에서 저녁 루틴만 가지고 소개드리는 시간을 한 차례 가져보려 합니다.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