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구글 서치 콘솔> 잠, 나에게 맞는 최적 수면시간 찾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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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나에게 맞는 최적 수면시간 찾는 방법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잠은 제가 평생을 생각하고 다시 생각하는  주제 중 하나입니다. 새벽부터 일찍 일어나 아침을 지배하는 아침형 인간에 관한 책도 많이 봤고 오래전부터 실천해 보고 여전히 도전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분명히 저녁형 인간입니다.

 

중학교 때 유행하던 수험생들에게 인기 있던 수첩이 있었는데요, 대입시험(당시는 학력고사라 칭함)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잠을 5시간 반 정도 자면서 준비를해야 한다는 계획표가 수첩 앞부분에 있었고 그외 공부하는 요령들이 적혀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저는 왜 5시간반 이하로 잠을 아끼면 공부를 해야 되는지는 그 근거는 잘 몰랐지만 어찌 되었던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에 도전을 해 보았고 결과는 5시간 30분만 자고 일상생활을 계속 이어나가는 것이 불가능했습니다.

 

30대 때 또다시 '잠'을 화두로 관련된 서적을 많이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당시도 일본에서 출간한 '아침형 인간'이 대유행이었고 저는 그때 아침에 좀 일찍 일어나되 그래도 내가 원하는 수면시간만큼은 자고 생활하자는 주의였고 그때 이후 6시에는 알람시간에 맞춰 잠을 깨고 일과를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최근 김밥 파는 CEO로 유명한 김승호 회장님의 '생각의 비밀'을 읽고 '부자들은 6시를 두 번을 만나다'는 조언에서 영감을 얻어 기상 시간을 일주일간 5분씩 당겨서 지금은  5시 30분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일어났다가 조금 더자기도 하고 여전히 적응하는 과정인데요. 문제는 주중 수면시간인 5시간 30분에서 7시간 30까지 들쭉날쭉하고 주말에 피곤해서 9시 ~ 10시까지  맘껏 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수면 시간이 일정하지 않고 매우 불규칙적입니다. 주중 5일은 평균 6시간을 못 자고 토, 일요일은 수면부채를 갚기 위해 평균 9시간 이상은 자고 있습니다.

 

그래서 또 다시 적정 수면에 관련된 책을 한 권 읽게 되었습니다. 수면 전문 의사인 '미야자키 소이치로'의 '병의 원인은 수면에 있다'라는 책이고요. 이 책에서 몇 가지 Insight를 얻어 아래 요약했습니다.

 

1. 지친 몸은 누워만 있어도 회복되지만 지친 뇌는 오직 수면을 통해서만 회복이 가능하다.

2. 주말도 평일 모두 같은 리듬으로 생활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 이건 제가 잘 못하고 있습니다.]

    일요일 늦잠을 자면 일요일밤 수면의 질의 떨어지고 그러면 월요일 신체리듬이 최저인 상태로 일주일 첫날을 시작한다.

3. 고혈압인 사람이 평소보다 1시간 더 자면 혈압이 떨어진다.

4. 장수하는 성인에게 가장 적합한 수면시간은 6.5 ~ 7.4시간이다. 즉 7시간 전후 [미국 연구결과]

5. 수면 시간인 짧아도(5시간 이하), 길어도(9시간 이상) 수명을 단축한다.

    제가 주말에 몰아 자지 않습니까? 그래서 주말에 잠보충하기 위해 몰아자면 오히려 수명을 단축한다고 합니다.

6. 모든 사람에게 공통된 최적의 수면 시간은 없다.

    Short Sleeper와 Long Sleeper는 인구의 5 ~10%이다. 나머지 인구의 80~90%는 최소한 6시간 이상은 자야 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최적의 수면시간을 찾는 법

1. 5일간은 자고 싶은 만큼 양껏 자기

2. 졸리면 자고 알람 맞춰놓지 않고 저절로 눈이 떠질 때 일어나기로 수면 부족을 해소한다.

3. 6일째 잠든 시간에서 다음날 아침 저절로 눈이 떠진 시간까지의 경과 시간이 우리의 적정수면 시간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6 ~ 8시간 사이로 결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만 더 책에서 전하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심야 또는 밤샘작업은 가급적 최후의 수단으로!'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시간 좋은 하루 보내세요. 항상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