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설 전날 아들과 포도주 한 잔 하면서 늦은 밤까지 오징어, 땅콩, 너트류, 고구마 튀김과 소고기 동그랑땡을 안주 삼아 과식을 했다. 설날 당일 너무나도 당연한 우리집 아침 메뉴는 온갖 나물과 고추장, 참기름으로 맛을 낸 산채 나물 비빔밥이다. 어리때 부터 기다려지던 너무 맞있는 시간이다.
그런데 설 연휴가 지나면 어김없이 나에게 올라 붙은 2 kg 남짓 살덩이와 한 동안은 갑작스런 동반을 하게 된다. 하지만 걷기 + 일일 2식으로 남은 연휴 기간 포함해 원래 체중으로 돌려놓기 위한 살빼기 꿀 팁을 공유하고자 한다.
첫째, 남은 연휴는 가급적 늦잠자자, 아침은 건너뛰기(Skip) 신공 펼치기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분들은 동내 걷기 (나는 한강 걸어요^^)
정 배고프면 따뜻한 커피 한 잔 또는 차 한 잔이면 허기 달랠 수 있어요.
둘째, 점심은 원하는 메뉴로 배부르게 먹기
눈치 보지말고, 남 신경 일도 쓰지 말고 먹고 싶은 만큼 먹기
점심 먹고 가볍게 꼭 산책하기 (운동 말고 산책이요)
세째, 저녁은 식단 조절 합시다. 저녁식사는 오후 5 ~ 6시 사이 먹어요.
그러나, 삶은 감자 2개, 삶은 계란 2개, 사과 1개 + 두유 1개 정도면 배 하나도 안고파요.
1시간30분 정도 걷고 푹 휴식하고 잡시다. 식단이 위에 크게 부담이 없어서 숙면 할 수 밖에 없어요.
네째, 그 다음날 아침도 간헐적 단식 분위기 처럼 차 한 잔 또는 커피 한 잔으로 신단 조절한다.
대략 전날과 공백인 시간이 18시간이 됩니다.
이렇게 2~3일 정도 실천하면 원래 명절 이전 내 체중으로 돌아 옵니다. ^^
꾸준곰탱은 여러분들의 꾸준함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