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구글 서치 콘솔> 캔버라 저녁 걷기 루틴
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캔버라 저녁 걷기 루틴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토요일이라 어제 못 산 식재료와 생필품을 Coles에서 사고 여유롭고 푸짐하게 점심을 먹은 후 다음 주부터 지금 숙소에서 퇴근하면 걸을 수 있는 루틴을 찾아보려고 숙소를 나섰습니다. 집에서 출발해 parliament 앞 호수로 향했습니다. 아래 화살표 방향으로 Kings Park를 지나 Kings avenue bridge 그리고 The Jetty를 지나 Waterloo bridge를 넘어 숙소로 복귀하니 2시간 정도 걷기가 가능한 루틴입니다.

 

평일 오후 걷기 루틴 2시간

호수의 물은 한강만큼 깨끗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한강에서 겨울에 보던 철새들이 이곳 호수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청정한 곳이라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제 이곳 캔버라도 겨울로 다가서는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기온이 뚝뚝 떨어지고 있음을 몸으로 채감하고 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국립 캐피털 전시장(National Capital Exibition)이 있었는데 오늘 비가 제법 많이 내려 바로 숙소로 왔습니다.

 

저녁은 간단히 사골 만둣국으로 해결하고 그동안 소홀히 했던 책을 조금 읽고 오늘 포스팅할 글을 쓰고 있습니다. 파견온 지난 2주간은 저를 포함한 새로 조직에 합류한 직원들을 위한 환영회와 여러 가지 급한 일들로 3만 보를 겨우 하루 달성했습니다. 이번에 개발한 루틴으로 호주에서도 매일 3만보 도전해 보려 합니다.

 

오늘도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남은 하루 행복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