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구글 서치 콘솔> 버킷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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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 리스트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혹시 버킷 리스트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영화 제목이고도 하고 의미는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일"이라는 말입니다. 2007년 롭 라이너 감독이 만든 잭 니콜슨과 모건 프리먼 주연의 코미디 영화입니다.  두 주인공 모두 제가 좋아하는 연기파 배우이고 당시에 정말 짱짱한 배우들이 주연 역할을 맡아서 인지 영화 내용 역시 진지함과 코미디를 오가며 마음속 깊이 감동의을 주는 영화였습니다. 꼭 한 번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몇 번을 봤었던 영화 장면들 중에서 여전히 떠오르는 장면 중 하나는 피라미드 꼭대기에 올라서 두 주인공이 나누었던 대화입니다. 당신이 죽었을 때  "인생의 기쁨은 찾았나? 당신의 인생이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주었나?"에 대한 대답을 할 수 있는가입니다. 저는 여전히 제 인생의 기쁨을 찾고 있고 아직은 다른 사람에게 어떤 기쁨을 주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늘 일을 마치고 집에 귀가해 김혜남 선생님의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이라는 책을 오디오 북으로 들었습니다. 선생님이 해주신 짧은 버킷 리스트 얘기로 인해 그 당시 감동받아서 몇 차례나 다시 봤던 영화 버킷리스트를 떠 올려 봅니다. 영화가 전해 줬던 감동의 메시지들이 여전히 마음속 깊숙이 울림으로 남아 있습니다.

 

저는 20살 즈음부터 실행하고 있는 Happy Wishlist라는 게 있습니다. 물론 저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는 Wishlist이고 나를 포함한 가족들과의 Activity  또한 그 List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20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80건 조금 넘게 완료했습니다. 그 때문인지 매년 1개 또는 2개 이상 기억할 이벤트가 기록으로 남아 있습니다. 덕분에 Happy Wishlist는 제 인생의 역사책이 되었고 매년 기억하는 Wishlist 성취 항목들은 마치 나의 인생 발자취처럼 그 흔적을 몇 장의 List와 메모로 남아 있습니다. 제게는 너무나도 아름답고 행복한 추억들로 기록된 성취 항목입니다.

 

혹시 버킷 리스트 가지고 계신가요? 누구에게도 항목은 얘기하지 마시고  혼자서 조용히 목표하신 List는 한나씩 성취하시고 많이 많이 행복해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독서를 2시간 넘게 했는데요 참 기분이 좋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해요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