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51일 하루 종일 짜증 결국 술 한잔 생각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주 51일차 뇌가 만든 짜증의 허상과 대적하다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단주 51일 차이고 술에 대한 갈망도 거의 없고 나름 금주의 궤도에 올라섰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시작된 업무 시간 동안 같이 일하는 선배님과의 짜증스러운 상황이 계속 전개되면서 최근 며칠 동안 그 짜증의 원인이 무엇인지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며 찾고 있습니다. 첫 번째 원인으로는 제가 다시 음주하기를 갈망하도록 제 뇌가 만든 짜증이라는 옷을 입은 허상일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이유는 금주하면서부터 지속적으로 불편한 감정들이 조금씩 생기더니 어느 순간 굉장한 짜증이 울컥 제 가슴을 넘어 목까지 타고 올라오는 것을 느꼈고 그 기분이 조금씩 더 누적이 되는 것이 결국 오늘은 술 한잔에 대한 생각이 나더군요.(뇌가 만든 허상) 참다가 결국 회의를 끝내고 함께 밥 먹으러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