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주 53일차 여덟 번째 맞는 술 없는 주말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주 53일차 여덟 번째 맞는 술 없는 주말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금주 시작한 지 53일째 되는 날이고 오늘이 술 그만 마시기로 하고 여덟 번째 맞는 술 없는 주말입니다. 심신이 편안하고 스트레스 없이 차분하게 토요일 일상을 즐겼습니다. 심지어 거의 없는 일인데 제가 낮잠도 잤습니다. 개운하게 1 시간 정도 잤는데 일어나니 훨씬 몸이 가벼워졌음을 느끼고 기분이 좋더군요. 단주 전 주말은 포도주 2병 정도 준비해서 이른 저녁부터 조금씩 즐기며 하루를 보내는 것이 루틴이었습니다. 물론 업무보고가 있을 때는 주중 지친 심신으로 인해 술심으로 뒷심 발휘해 보고내용 정리하곤 했습니다. 그때마다 옛날 농사지으시던 우리 어른들이 막걸리 술심에 논일 밭일 하루 힘든 줄 모르고 하시던 그 기분을 이해하게 됐습니다. 지금은 아시다시피 술 없이 주말을 보내는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