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주133일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주 133일차, 비 오는 서울 한강 걷기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오늘 금주 시작 133일째입니다. 지금 정기 휴가 중이라 한국에 체류하고 있습니다. 아침까지 늘어지게 편한 집잠을 취하고 모든 긴장감 내려놓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오전에는 그동안 미루어오던 병원검진을 받았고 아내가 해 주는 맛있는 아점식사 후에 오후는 언제든 한국 오면 꼭 하고 싶어 했던 한강 걷기를 하러 집을 나섰습니다. 오늘 서울은 부슬비가 내립니다. 평일 오후 시간이고 퇴근시간 전이라 드문 드문 외국인 관광객들이 눈에 띄고 한국인들도 많이 없었습니다. 집에서 우산 한 자루 들고 물 한병 손에 쥐고 출발했는데 반포대교를 지나 한나대교로 향하는 길에 한강 편의점을 지날 때마다 시원한 맥주 생각이 간절합니다. 예전에 한국에서 한강 걷기 할 때 더운 여름날 2시간 걷고 편의점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