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구글 서치 콘솔> [단주 218] 심해진 불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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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주 218] 심해진 불면증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5시간 수면 출근
오늘은 2025년 1월 15일 수요일이고, 제가 단주를 시작한 지 218일째 되는 날입니다. 지난 일요일부터 시작된 불면증이 조금씩 심해지면서 오늘은 결국 5시간 정도만 수면을 취하고 출근을 했습니다. 다행히 아주 피곤하지는 않지만 불면의 원인을 몰라서 답답한 마음에 분석적이지도 않은 성격이지만 원인 파악을 위해 정밀조사(?) 중입니다.

불면의 원인 분석
아침에 5시 반에 일어나 일찍 출근하고 공복에 커피를 좀 마시는 편입니다. 박은 티스푼으로 4스푼 정도양이고, 점심 때까지 아주 연하게 인스턴트커피 4잔을 만들어 마십니다. 아침 출근 후 습관처럼 마셨기 때문에 커피는 불면의 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점심은 한국식으로 햇반 데워서 먹거나 잠깐 외출해서 일식이나 중식 푸드코트에서 볶음밥이나 라면밥 같은 류를 먹습니다. 특이 사항이 없어서 식사 또는 불면증을 유발하지는 않는다고 보고 있습니다. 저녁은 일일 2식 실천하기 시작한 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삶은 계란과 감자 그리고 견과류와 요거트 1개 이렇게 먹었고 이 또는 특이 사항 없이 그냥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분명 잠을 못 자는 원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잠자기 전 제자리 걷기
그럼 다른 변화가 뭔지를 곰곰이 따져 보니 1월 11일부터 평소와 달라진 행동이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공부하고 싶은 분야가 있는데 집중을 요하는 공부가 아니라서 가볍게 그 분야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운동 겸 제자리걸음을 걸었습니다. 공통적으로 지난 5일간 잠자기 30분까지 1시간 ~ 1시간 30분 동안 동영상을 시청했고 동영상 보면서 무의식 적으로 제자리걸음을 빨리 걸었던 것 같습니다. 평소 걸음보다 빠르게 걸으니 심박수가 110 ~ 120 사이 정도 됐을 것이고 이것이 평소와는 다르게 심장이 아! 운동하고 있구나 하고 느낄 정도의  약한 중강도 운동이 되어 버렸고 이것이 제 불면의 잠재적 원인이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잠재적 불면 원인 대처 방안
우선 잠정 불면의 원인을 파악했으니 개선하는 방법을 찾아야죠! 그래서 오늘은 패턴을 좀 바꿀 계획입니다. 먼저 빠른 걷기를 8시 30분까지 완료하고  그 뒤는 뇌와 심장이 운동으로 느낄 정도의 강도로 걷지 않고, 블로그 포스팅, 독서와 같은 정적인 활동을 하고 수면에 들어가 보려 합니다. 잠자는 시간은 매일 같은 시간으로 해 보고 불면증이 나아지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어제 같인 10시 좀 넘어 잠자리 들었는데 12시 30분에야 겨우 잠이 드는 상황이 다시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면서 오늘 글은 여기에서 이만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