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구글 서치 콘솔> [단주 247] 쉽게 실행력을 높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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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주 247] 쉽게 실행력을 높이는 방법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오늘은 2월 13일 목요일입니다. 저는 호주 파견생활을 마치고 이제 한국에 귀국해서 가족들과 휴가기간을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매우 행복한 시간입니다 매번 아내가 해주는 맛있는 요리에 다이어트 기간이지만 체중이 역성장하고 있는데도 즐겁기만 하군요. 그동안 고생한 남편이자 아빠 배려해 준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을 감사함으로 갈무리하고 이제 다시 정상적인 한국에서의 직장인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귀국하고 여러 가지 처리할 일들이 있었는데 중요한 일은 거의 다 했다고 생각하는데 몇 가지 해야 할 일을 미루고 있는 저를 보면서 편안함에 금방 익숙해지는 인간의 본성은 언제든 내가 방심한 순간에 다시 고개를 들고 올라온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예전에 저라면 자책하고 빨리 느슨함을 바로잡고 미루어두던 일을 바로 하라고 했겠지만 지금은 조금 다르게 접근합니다.

여러 차례 미루는 습관을 고치는 방법이 없는지를 고민했었습니다. 제가 생각을 해낸 것은 아니고 책에 있는 지혜를 조금 빌려와서 실행해 보고 그것을 지금에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약간 변경해 실행해 보고 괜찮은 솔루션이라면 계속 실천하는 것이 지금의 제가 실천하고 있는 실행력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별로 어렵지는 않고 사실 매우 쉽습니다. 무엇인가를 미루는 이유는 그것이 1) 어려운 일이거나, 2) 잘 모르는 처음 해보는 일이거나, 3) 무척 하기 싫은 일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자꾸 실행을 늦추는 것이죠. 저는 실행의 출발을 늦추는 무엇인가를 '실행의 무게'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실행의 무게를 줄여서 몸을 가볍게 만들면 그냥 쉽게 시작하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럼 어떻게 실행의 무게를 줄일 수 있을까요?  실행의 단위를 쪼갤 수 있는 한 작게 나누는 것입니다. 코끼리를 먹는 방법이라는 우화에서 처럼 한 번에 코끼리를 먹을 수 없기 때문에 한 번에 한 입씩 먹어야 한다는 얘기가 있죠? 그 처럼 또 같이 미루고 있는 일도 한 번에 한 가지씩 할 수 있게 나누되 하기 싫은 일은 나눌 수 있는 한 최대한 작게 나누는 것이 실행을 쉽게 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한 가지 들어 보겠습니다. 보통 직잡인들이 많이 하는 것이  업무 보고가 있습니다. 특히 주간 단위로 하는 '주간 업무 보고'라는 것이 있는데요. 어떤 때는 참 귀찮고 하기 싫은 일이기도 합니다. 이제 '주간 업무 보고'를 대상으로 실행의 무게를 줄여 보는 사례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실행의 무게를 줄여서 실행력 높이는 방법

사례 :  주간 업무 보고
잘게 쪼개고 한 번에 한 입씩 실행하기
1. 지난주 보고한 이메일을 Open 한다
2. 이번 주로 보고할 주일을 변경한다.
    - 이메일 타이틀에 주 (예 : 1월 2주 차) 차 변경
    - 본문 내용에서도 주차 변경
3, 금주 보고할 핵심 Key Word 3개 생각해 보기
4. 금주 보고 내용 업데이트
5. 차주 추진할 핵심 활동 Key Word 개 생각해 보기
6. 차주 보고 내용 업데이트
7. 기타 보고 내용 작성하기
8. 향후 핵심 일정 업데이트

위의 방법은 매번 하는 업무 보고에 하기 싫을 때 제가 쓰는 실행의 무게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다하면 1시간 남짓으로 끝을 낼 수 있는데 어떤 때는 정말 하기 싫어서 보고 시간이 임박해서야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위처럼 실행 방법을 바꾸고 나서는 한 번도 기간을 어기지 않고 항상 예정된 기한 내에 보고를 했습니다.

이상은 꾸준곰탱이가 일 하기 싫어서 미룰 때 극복하는 실행력을 쉽게 높이는 방법이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어디에선가 힘들고 어려운 일을 극복하기 위해 애쓰는 세상의 모든 님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