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저는 지금 '후회 없는 삶'을 주제로 몰입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주 중에 긴급하게 진행되는 업무와 몰입을 방해하는 모임 등 장벽이 꾀 많습니다. 지난 이틀간의 실행은 그냥 하지 않은 듯할 정도로 몰입도 측면에서는 얻은 것이 없는 날이었습니다. 그래도 숙소 이곳 저곳에 '후회없는 삶'에 대한 글을 붙여 놓고 반복해서 보면서 천천히 걷기도 하고 잠깐 앉아 Slow Thinking 하며 선잠을 청해 보기도 합니다.
요즘 몰입하는 패턴은 아침에 출근하여 여유가 날 때 황 교수님의 몰입을 읽고 20 ~ 30분 읽고 중요한 메시지를 요약하거나 옮겨 적고 한 동안 그 요약 부분을 다시 읽고 생각해 봅니다. 그 후 제 주제로 계속 몰입을 시도하고 어떤 때는 회의 끝난 후 몰입이 다 깨져서 고통스럽게 생각하기도 하고 또 한 편으로는 주말에 회복해 보겠다는 생각으로 평생 동안 후회 없는 삶을 주제로 한 번 Slow Thinking에 도전해 보자는 심정으로 언제나 그렇듯 꾸준 곰탱은 꾸준하게 몰입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미 예상을 했는데도 3주째 접어드니 마음이 많이 힘들고 조급해집니다. 몰입 주제가 크고 광의적 의미를 지니는 만큼 몰입도를 올리기에 힘이 들 것이라는 생각 했습니다만 그래도 맘이 힘이 듭니다. 몰입을 직접 시도해 보신 다른 분들은 몰입도가 정체되고 올라가지 않을 때 어떻게 극복했는지 많이 궁금합니다.
오늘도 황교수님이 책에서 언급하신 말씀을 되뇌며 몰입을 실천해 봅니다.
첫째, 잡념을 없애려고 애쓰지 마라. 신경 쓰지 말고 다시 주어진 문제를 생각하면 된다.
몰입도 낮은 상태에서 잡념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다.
둘째, 주어진 문제의 답이 보이지 않는다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 최소화 (머리가 아파온다)
몰입하는 시간은 지적 능력을 발휘하고 그 한계를 넓혀가는 삶을 실천하는 순간이자 창의성이 잉태되는 순간이다. 이보다 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낼 수 없다. 고 생각하라
좀 더 해 보고 진행 현황은 또 포스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