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이 사라지면 음주 갈망도 완화된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주 48일차 방심하지 말고 가자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금주한 지 48일 차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제 자신이 기특하고 자랑스럽습니다. 48일이라는 일수는 20대 술을 마시기 시작한 이후 50대인 지금까지 가장 오랫동안 술을 연속해서 마시지 않은 기간이 될 것입니다. 수 차례 회식에서의 유혹과 삼겹살, 파전, 김치전과 같은 소주, 막걸리에 어울리는 요리를 먹을 경우 무조건 반사처럼 자동으로 떠 오르는 술에 대한 갈망이 있었지만 그럭저럭 넘기고 이제 48일을 채우고 있습니다. 유튜브 보면 금주를 오랫동안 하시다가 마음이 몹시도 힘든 경험을 하곤 그 시간을 슬기롭게 넘기지 못하고 술 한 잔 하고서 다시 1일 차부터 시작하거나 혹은 아예 다시 술을 마시는 분들도 보이더군요. 저도 언제든지 술을 다시 마시는 경우에 빠질 수 도 있고, 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