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139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주 139일, 지혜로운 아픈 가족 돌봄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오늘은 금주 139일 차이고 장모님이 많이 편찮으셔서 서울에서 어제저녁에 출발해서 아내와 함께 양산부산대병원에 급하게 오게 됐습니다. 저녁 7시 무렵 출발해서 새벽 1시 넘어 처가에 도착해 잠깐 눈 붙이고 오늘 새벽에 바로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다행히 장모님은 상태가 많이 호전되셨으나 아내가 충격을 많이 받았습니다. 장모님은 3년 전 암발병으로 치료를 위해 고생을 많이 하고 계십니다. 아프기 시작한 이후 건강 상태가 맑았다가 흐렸다가 하는 바람에 처가 가족들의 일상이 롤러코스트입니다. 한 가정에 병으로 아픈 사람이 한 사람 있으면 가족 모두가 우울해지거나 힘들어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우리 집은 장모님 암치료 시작하면서 장인어른이 불평 한마디 없이 장모님을 3년간 챙겨 오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