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적 감정 싸움 없어짐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주 91일차 다시 차분한 일상으로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곡예하는 피에로금주를 시작한 지 91일이 됐습니다. 오늘 문득 내가 업무 스트레스와 인간관계 스트레스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곡예를 하는 피에로 같은 존재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좀 지연되어서 심적인 압박이 있습니다. 그 와중에 전에 잠깐 말씀드렸지만 아침마다 감정 섞인 날 선 발언으로 마음을 긁어놓는 선배님과 함께 일을 하고 있어서 일과 사람관계 이중으로 힘들어했습니다. 최악의 상황에 대해 내가 책임지면 된다그런데 다시 생각해 보면 업무는 이미 지연을 예상했던 일이고 위험이 더 이상 확장되지 않게 최소화하는 방법을 찾아 실행하면 되고, 힘들어했던 그 선배와의 관계는 일단 내가 그를 싫어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는 나이 많은 선배님이지만 결국 내가 프로젝트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