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맥주 한 잔이 그리울 때 금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주 76일차 시원한 맥주 한 잔이 그리울 때 생각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금주한 지 76일째입니다. 20대 직장 다닐 때 일을 마치고 집에 오면 맥주 작은 캔 하나 따서 시원하게 홀짝거리며 마시고 다운로드한 영화 보고 인터넷 서핑하는 것이 낙이었습니다. 영어를 당시에는 남들보다 조금 더 잘해서 해외 근무도 좀 하게 되었고 파견 근무할 때도 선배님들이랑 같이 할 경우에는 어김없이 맥주를 묶음으로 사다 놓고 일 마치고 와서는 음주를 즐기곤 했습니다. 주변에 동료들 중에는 애주가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물론 당시에는 술 잘 마시는 것이 직장에서 각광받는 경쟁력이기도 했고 그런 사람은 주변에서 인기도 많았습니다. 저는 요즘 말로 알쓰였습니다. 입사 후 회식에서 소주 2잔 마시고 토하는 등 정말 술 못 마시는 사람들 중에서도 유난히 못 마시는 사람 중 하나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