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 교훈 썸네일형 리스트형 청바지에서 배운 회복 탄력성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청바지를 몹시 싫어했습니다. 다리가 O형 다리이고 심지어는 짧아서 청바지를 계속 입으면 무릎이 튀어나와서 마치 다리사이 중간이 뻥 뚫린 듯이 이상한 모습이 되어 어릴 때 청바지를 입고는 그 뒤로는 거의 입지 않았습니다. 호주에 와서 길이가 맞는 작업복 바지가 없어서 청바지가 허용되니 현장에서 한국에서 사 온 청바지를 입기 시작했는데 3벌을 가지고 돌려서 입었습니다. 그날 하루 입은 바지는 무릎 튀어나온곳에 물을 뿌려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줬습니다. 정확히 3벌이니 3일에 한 벌씩 돌아가면서 입으니 무릅 튀어나온 곳이 말끔히 회복되어 매일 아침 새 청바지처럼 입고 출근합니다. 돌이켜 보면 하루 만에 무릎 튀어나온 곳이 회복되지 못하면 그 부위가 빨리 회복되도록 물 뿌려주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