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라 걷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캔버라 저녁 걷기 루틴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토요일이라 어제 못 산 식재료와 생필품을 Coles에서 사고 여유롭고 푸짐하게 점심을 먹은 후 다음 주부터 지금 숙소에서 퇴근하면 걸을 수 있는 루틴을 찾아보려고 숙소를 나섰습니다. 집에서 출발해 parliament 앞 호수로 향했습니다. 아래 화살표 방향으로 Kings Park를 지나 Kings avenue bridge 그리고 The Jetty를 지나 Waterloo bridge를 넘어 숙소로 복귀하니 2시간 정도 걷기가 가능한 루틴입니다. 호수의 물은 한강만큼 깨끗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한강에서 겨울에 보던 철새들이 이곳 호수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청정한 곳이라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제 이곳 캔버라도 겨울로 다가서는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기온이.. 더보기 캔버라에서 30,000보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어제 금요일은 호주인 친구집에 초대받아 맛있는 해물 카레도 대접받고 맥주로 늦은 밤까지 이것저것 취미와 즐기는 음악 가족들 얘기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캔버라는 도시인데도 별들이 참 선명하고 아름답게 보입니다. 베란다에서 앉아 맥주를 함께 즐기면서 그 친구가 James Blunt의 You're Beautiful을 들려줍니다. 익숙한 곡이라 잘 들었는데 한국의 국악과 피아노가 함께 협연하는 퓨전 국악도 틀어주고, 호주에서는 아주 유명한 한국인 가수인 임다미 씨 노래도 들려줬습니다. 동양인 최초로 호주에서 엑스팩터 우승을 했다고 얘기해 주더라고요. 유튜버로 Hero 부르는 모습 봤는데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호주인 친구와는 술기운을 빌어서 영어로 많은 얘기를 주고받았는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