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마무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주 232] 한국은 설날, 나는 호주에서 성능 테스트 하는 날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오늘은 2025년 1월 29일 수요일이고 설날입니다. 한국은 눈이 많이 왔다고 하는데 제가 일하는 호주 캔버라는 한 여름입니다. 이곳 호주에서 수행하는 프로젝트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는 성능시험을 오늘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 설날처럼 북적대지는 않지만 조용한 가운데 2021년 12월부터 시작해서 3년을 넘게 공들여온 프로젝트를 핵심 인력들만 모여서 마무리하고 있습니다.약간의 설렘과 이상하지만 한 편으로는 섭섭함도 조금 동반하는 마지막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마음속으로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마음으로 아침부터 감사일기에 성능시험 잘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첫날 감사함을 미리 적었습니다. 덕분에 큰 무리 없이 첫날 테스트는 잘 마칠 수 있어서 또 감사하게 됩니다... 더보기 [단주 221] 호주 캔버라 근무 22개월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6개월이 22개월로!오늘은 2025년 1월 18일 토요일입니다. 오늘로써 술 안 마신 지 221일이 됐고 저는 호주 캔버라에서 파견근무를 하고 있는 한국 대기업의 직원입니다. 2023년 3월에 캔버라에서 파견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처음 6개월 정도 호주 자회사 주도로 진행하는 프로젝트 지원하고 복귀하는 것으로 예정했었는데 생각보다 길어지도 보니 거의 2년이 다되어 가는군요.일하기 편한 도시, 캔버라처음 캔버라 도착했을 때 불편하거나 어려운 것들은 없었습니다. 4년 전에 퀸즈랜드주 오지에서 6개월 파견 근무를 한 경험이 있어서 호주인과 그들의 문화에 대한 이질감이 없었고 퀸즈랜드주에서 수행했던 당시 직원들과 지금 함께 일하고 있기 때문에 적응기라고 할 것도 없이 바로 파견 오자마.. 더보기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