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금 할 수 있는 건 지금 다하자 연초에 올해는 1년간 일일 평균 3만 걸음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부푼 기대 안고 알차게 보내고 있습니다. 다만 언제나 그렇듯 내가 예상하지 못한 예외적인 일상의 일이 항상 생깁니다. 오늘은 경남 김해에서 반가운 친구네 가족이 서울을 방문했습니다. 서울에 온다고 미리 연락을 주지는 않고 오후 갑작스러운 친구전화에 혹시 친구 어머님께 무슨 일이 있으신 건 아닌지 놀라면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연년생인 딸 둘이 서울로 대학 진학을 하게 되어 숙소를 구하고 나서 내게 연락했더군요. 나의 해외 파견 근무로 거의 1년을 넘게 보지 못한 30년 지기 친구라 얼마나 반갑던지 잠깐 놀라기는 했지만 그 전화 한 통이 참 고마웠습니다. 제 친구는 고등학교 때 탈춤 무형문화제 전통 동아리를 이끄는 리더였고, 친구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