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38일째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주 38일차 회식 하다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제목처럼 오늘이 금주 시작한 지 38일째 되는 날이고 금요일인데 새로 파견온 직원 환영회식을 했습니다. 모인 분들이 다 술을 많이 즐겨 드시는 분들이 아니라서 다들 식사하며 얘기를 많이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그래도 회식은 회식인지라 1시간 정도 지나니 술기운이 약간 오른 분이 얘기를 주도하며 재미있게 자리를 이끌고 있습니다. 오늘 회식의 문제는 제가 얘기를 주도하는 그분 바로 옆자리에 앉았는데 얘기를 하실 때마다 술 냄새가 강하게 저를 자극하곤 했습니다. 아주 힘든 자리는 아니었지만 회식하는 동안 술에 대한 갈망을 참아내며 스프라이트로 허기짐을 달래듯 맥주 마실 때 목 넘김을 간접적으로 느껴봅니다. 오늘도 음주 유혹을 잘 참았고 그렇게 2시간 동안 술 마시는 사람들 틈에서 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