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주 장점 썸네일형 리스트형 [300] 금주 300일 달성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작년에 술은 끊고 지금까지 스스로 단주 약속을 지켜오다가 드디어 오늘은 제가 술을 마시지 않은지 300일이 되는 날입니다. 2024년 6월에 시작해서 올해 Bucket List 중에 1개를 성취해 냈습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저는 궁극적으로 단주자의 삶을 추구하려 합니다. 그동안 직장 생활을 하면서 잘 마시지 못하는 술을 무척이나 노력하면서 마셨습니다. 그러다 술을 이제 그만 마셔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그때부터 마시지 않고 있습니다.2024년 6월에 회사에서 아주 친하게 함께했던 선배님 한 분을 간암으로 떠나보냈습니다. 한 해 먼저 입사한 형님이고 제가 설계실에 있을 때 친행처럼 챙겨주던 선임입니다. 참 선하고 따뜻한 분이셨는데 갑자기 몸이 안 좋아지고 살이 빠져서 병원에 .. 더보기 단주 88일차 또 한 번의 주말을 보내며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알쓰인생저는 술을 마시지 않은지 이제 88일째 되는 단주인입니다. 체질상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요즘말로 '알쓰'인제 사회 생활하면서 사람들과 어울리려 노력도 조금 하면서 처음에는 작은 캔맥주 한 개 정도를 한 시간 가까이 나눠서 마시던 주량이 지금은 소주 한 병 정도는 마시고, 특히 저와 잘 맞는 와인의 경우 1병 정도 얘기하면서 마시면 다 마실 수 있는 정도가 됐습니다. 음주가 습관이 되다왜 그렇게 술을 마셔야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선배들이 권하기도 했고 그다음에는 제가 힘들어서 술심으로 버텨내려 술을 마셨고 그 이후로는 술 마시는 것이 습관이 돼서 퇴근하면 함께 할 친구를 찾거나 없으면 일 마치고 집에서 맥주를 마시며 일을 조금 더 하는 그런 패턴으로 살았습니다. 주말에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