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주116일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주 116일차, 100번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술을 마시지 않은지 116일째입니다. 오늘은 토요일이고 이제는 금주한 이후 몇 번째 주말인지 잊어 먹었습니다. 그만큼 단주가 평소의 일상이라 그런지 이제 주말이 되어도 별로 감흥은 없습니다. 오늘은 한국 식자재를 파는 마트에 방문해 다음 주 일주일치 일용할 양식을 마련하고 왔습니다. 무엇보다 식자재로 가득해진 냉장고와 식량창고를 보면서 마음이 든든합니다. 가격에 크게 상관하지 않고 여유롭게 먹고 싶은 식자재들 구입해서 조리해 먹을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지금도 저녁에 가끔 유튜브에 올려진 '간 건강' 또는 '알코올 의존증' 관련된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단주한 이후 116일이 지난 오늘 아무리 생각해도 술을 마시지 않기로 결정하고 실천에 옮기고 있는 것이 정말 잘한 행동이라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