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리 그리핀 썸네일형 리스트형 걷다가 멈추고 일몰을 맞이하다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이곳 캔버라에서 저녁 루틴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최적의 루틴을 만들기 위해 이것저것 해 보고 있는데요. 어제는 캔버라에 와서 3주 차에 두 번째로 30,000보를 달성했습니다. 보람은 있는데 의식적으로 걸음 수에 쫓겨서 걸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일 마치고 숙소에 오자마자 저녁 먹고 바로 벌리 그리핀 호수로 나갔습니다. 일전에 포스팅했던 호수 주변을 걸어서 서 집으로 돌아오는 루틴이고 약 2시간 코스입니다. 가능한 동일한 시간 내에 많이 걷기 위해 급하게 걸었습니다. 그런데 걷다가 늦은 일몰을 보고는 잠시 멈추고 호수 위를 지고 있는 해가 보내는 미소를 마음 가득히 담고 다시 걸었습니다. 역시 아름답네요. 걷기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활동 중에 하나인데요. 시간에 쫓기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