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일 금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주 119일차, D -1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술 마시지 않은지 이제 119일입니다. 오늘은 화요일이고 저는 발주처와 미팅을 포함해서 평소 보다 조금 바쁜 날을 보냈습니다. 지난 6월 12일로 기억되는데 그날 늦은 아침을 먹다가 식탁 바로 위에 프린트해서 붙여놓은 '후회 없는 삶' 대한 글을 보다가 문득 술을 계속 마시면 나중에 무척 후회가 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좋아하던 회사 선배님을 간암으로 떠나보내고 술에 대한 깊은 생각과 더불어 이제 술을 그만 마셔야겠다는 결정을 하게 됐습니다. 오늘까지 119일을 술 없이 보냈고, 이제 내일이 되면 4단계 목표인 120일 금주에 성공하게 됩니다. 작은 성공입니다. 2015년으로 기억되는데 그때 30일 동안 금주를 한 적이 있습니다. 너무 바쁘게 살았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