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설날 과식으로 갑자기 오른 살 빼기 꿀 팁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설 전날 아들과 포도주 한 잔 하면서 늦은 밤까지 오징어, 땅콩, 너트류, 고구마 튀김과 소고기 동그랑땡을 안주 삼아 과식을 했다. 설날 당일 너무나도 당연한 우리집 아침 메뉴는 온갖 나물과 고추장, 참기름으로 맛을 낸 산채 나물 비빔밥이다. 어리때 부터 기다려지던 너무 맞있는 시간이다. 그런데 설 연휴가 지나면 어김없이 나에게 올라 붙은 2 kg 남짓 살덩이와 한 동안은 갑작스런 동반을 하게 된다. 하지만 걷기 + 일일 2식으로 남은 연휴 기간 포함해 원래 체중으로 돌려놓기 위한 살빼기 꿀 팁을 공유하고자 한다. 첫째, 남은 연휴는 가급적 늦잠자자, 아침은 건너뛰기(Skip) 신공 펼치기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분들은 동내 걷기 (나는 한강 걸어요^^) 정 배고프면 따뜻한 커.. 더보기 수도권 서해 바다, 시화방조제에서 행복한 걷기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구정 하루 전 작은 설날이라고 하지요. 시화방조제 다녀왔습니다. 저는 바다를 무척 좋아하고요. 가끔 소금끼 머금은 바다 내음과 파도소리 그리고 시원한 바람을 느끼기 위해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 중 하나인 시화방조제를 찾아 갑니다. 구정 직전이라 낚시 하시는 분들은 별로 없고요. 부부가 함께 방조제 길을 걷고 있는 모습도 보이고요. 혼자서 가벼운 백팩으로 방조제 도보길을 걷고 있는 분들도 보입니다. 무엇보다 한 겨울인데 날씨도 따뜻하고 걷기에는 아주 괜찮은 날씨입니다. 출발은 나래휴게소에서... 도착은 대부도 입구인 방아머리 선착장까지.. 방아머리에서 찍은 저 멀리 나래 휴게소 사진도 첨부 합니다. ^^ 곳곳에 아직 녹지 않은 눈의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사진 오른쪽 위.. 더보기 오늘은 간신히 3만보 채웠다 오늘도 간신히 딱 3만보를 채웠다. 이번주는 구정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회식이나 모임 자리가 없어서 다행히 루틴이 깨지는 날이 없었다. 감사하다. 최근 몇 달을 되짚어 보면 5일 연속으로 술을 마시지 않은 주는 이번주가 처음인 듯하다. 나는 술은 많이 마시지는 못한다. 그런데도 맥주와 포도주는 아주 좋아한다. 다소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친한 몇 분들과 함께하는 작은 모임은 즐겁게 참석하는 편이고 그 때문에 3만보 걷기를 달성하지 못하는 날이 항상 주에 2~3일은 되는 듯하다. 부득이 회식자리에 참석하게 될 경우 최대한 3만보에 근접하게 걷기 위해 평소 퇴근해서 지하철을 타고 한강을 걷는 루트 중간에 내려서 집으로 걸어오는 하프루틴을 활용하고 그럴 경우 약 20,000보 정도는 무리없이 채울 수 있다. 오.. 더보기 아침 루틴 7,000보 나는 주중 5시50분에 일어나 잠깐 정신 차리고 머리 감고 세면 후 출근 준비해서 6시10분에 집을 나선다. 지하철을 2번을 갈아타고 회사에 도착하는 시간이 7시13분이다. 사무실에 도착할 즈음 걸음 수는 3,000보를 넘어서 있고 노트북을 켜고 업무 준비할 사항들 책상위에 셋업하고선 공부할 수첩 한 권 들고 회사 건물 4층으로 향한다. 우리회사 사옥 4층은 전체가 회의실이다. 요즘 같은 혹한기 겨울은 실내에서 천천히 걸으며 수첩에 적어 놓은 유용한 영어표현을 암기한다. 내 스스로도 기특하게도 공부와 걷기를 함께할 수 있는 효율적인 아침 루틴을 만들어 놓았다. 아침 일찍 회의실을 청소해 주시는 아주머니 한 분이 계시는데 처음에는 4층을 걸으며 수첩 한 권 들고 영어로 뭔가 중얼거리며 걷고 있는 나를 보고.. 더보기 20대 중반에 가장 건강했던 체중(65.8 kg)으로 환원하다 나는 키 174센티미터인 평범한 50대 직장인이다. 걷기를 좋아하고 정확하게는 걸으면서 생각하고 하루를 정리하는 것을 좋아한다. 가끔은 어려운 결정이나 힘든 일에 대한 정리가 필요할 때 무작정 걷기도 한다. 그렇게 걷다가 섬광처럼 지혜로운 해결책을 얻기도 하기 때문이다. 몇 년 전부터 걷기를 꾸준히 했고 무리하지 않기 위해 산책하듯 걷고 그리고 힘들지 않게 가급적 평지만 걸었다. 이유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쉽게 포기할 것 같아서 였다.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한 후 2023년 1월인 지금 처음으로 20대 중반에 가장 건강했던 체중(65.8kg)으로 환원했다. 내가 생각하는 걷기가 좋은 이유 1. 걸으며 상상하기, 공상하기 좋다. 2. 비만 고민없이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맘껏 먹을 수 있다. 3. 마라톤이나 .. 더보기 이전 1 ··· 41 42 43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