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hlist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주 203일, 감사했습니다 2024년!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오늘은 2024년 마지막날이고 제가 금주를 시작한 지 203일 됐습니다. 방금 전 포스팅하기 직전에 올해의 Wishlist 정산을 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모두 달성하지는 못했고 절반 정도 완료했습니다. 새해 첫날은 가볍게 십여 개 내외의 Wishlist로 시작하다가 중간에 점점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서 개수가 늘고 결국 연말이 되면 20개를 훌쩍 넘는 리스트에 내 손에 들려져 있습니다. 욕심이 많아서인지 하고 싶은 게 많아서인지 아무튼 항상 20개 이상으로 연말에 Wishlist 정산을 합니다.올해 저는 큰 결과 하나를 성취했습니다. 원래 올 초 Wishllist 안에 간헐적 단주 목표가 있었는데 더 나아가 단주 200일을 완료했고 이참에 30년 뒤까지 길게 보고 저의 건강.. 더보기 단주 175일, 30년 계획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오늘은 2024년 12월 3일 화요일이고 제가 술을 마시지 않은지 175일째 되는 날입니다. 아직 성공했다고 말은 하기 이르지만 약 10년 전 담배를 끊었고 올해 6월 중순부터는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 이전에 담배 안 피고 술도 마시지 않는 후배를 보고 무슨 재미로 사느냐고 물어보곤 했습니다. 지금 내가 그렇게 살고 있는데 이것이 나름 재미가 있습니다. 술 안 마시면 좋은 점은 일단 삶의 질이 올라갑니다. 예를 들면 수면을 충분히 할 수 있고요. 술을 마시면 밤새 술 깨는데 몸이 전력을 다하지만 술을 마시지 않으면 진정한 휴식을 취하며 잠을 잘 수 있고 아침에 시작은 확신 있게 말씀드리지만 절대 술 마실 때와 같지 않습니다. 훨씬 건강하고 명료한 정신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 더보기 단주 111일차 새로운 한 주를 열면서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금주 111일 차입니다. 이제 낮이든 저녁이든 술을 마시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평소처럼 일상적인 업무를 하며 하루를 보내고 퇴근해서 이 글을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술에 대해 무심해지니까 저도 좀 이상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음주에 대한 갈망이나 아쉬움은 전혀 없습니다. 그것이 100일 차 넘어가면서 생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오늘은 9월의 마지막날이고 또 다른 새로운 한 주가 열리는 월요일입니다. 현재 제가 하는 일은 아쉽게도 어려운 문제에 봉착해 공정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속이 타들어 가지만 해결의 실마리를 미국에 있는 자회사가 개발인력들이 가지고 있어서 가슴속에 무거운 돌덩이를 숨기고 그들이 해결책을 도출해 내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 더보기 아듀 2023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2024년 D-2입니다. 2023년 새해를 맞이하며 부푼 희망을 가슴에 한껏 앉고 새롭게 시작하자고 다짐하던 기억이 너무도 뚜렷한데 오늘이 12월 29일입니다.여러분의 2023년은 어떠셨어요? 아름다우셨나요? 행복하셨나요? 저는 지난 10월 호주 캔버라 출장이 길어져 뜻하지 않게 장기출장으로 다시 파견으로 변경되어 내일 12월 30일이 되면 한국으로 귀국하게 됐습니다. 귀국 일자를 5번 변경했는데 4번째부터는 아내가 제 말을 믿지를 않습니다. 양치기 소년과 동료애가 느껴지더군요.저의 경우 올해 1년 중 9개월 이상을 호주에서 보내며 많은 배움과 성장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연초부터 기록하며 실행하던 Wishlist도 5가지 성취해서 보람 있고 행복한 2023년으로 기록에 남.. 더보기 올해 목표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벌써 12월 7일이네요.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호주에 출장으로 왔다가 파견으로 눌러앉아 버렸습니다. 한국에 연락하니 송년회 하느라 12월 말까지 약속이 잡히지 않은 날이 없다는 인기 많은 후배도 있네요. 다들 바쁘겠지만 뒤돌아서 지난 일 년의 흔적을 되짚어 보는 소중한 시간도 꼭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2023년은 어떠셨나요? 올해 생각한 목표는 이루셨나요? 저는 올 한 해를 자신 있게 나름 알차게 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년과 비교해 술도 많이 줄였고 작년부터 다시 찾게 된 책 읽는 즐거움으로 독서도 충실하게 하고 있습니다. 연초에 프린트해 둔 Happy Wishlist 항목이 총 24가지가 있는데요. 물론 올해 안에 다하고 싶은 Wishlist는 아닙니다만.. 더보기 올해 Wishlist 몇 개나 성취 했어요?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요즘 확연히 게을러진 제 모습을 보면서 좀 더 스스로를 다독이며 한 해를 마무리해야겠습니다. 호주 파견으로 6개월을 보내고 한국에 Visa 갱신을 위해 잠깐 복귀했습니다. 경험상 신속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 Subclass 400 Visa 발급이 어려워 482로 변경하고 진행하고 있는데 Visa 발급일까지 6주 ~ 8주 소요된다는 호주법무법인의 회신은 받았으나 더 길어질 수도 있겠다는 예감이 있습니다.. 비자일정 덕분에 한국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보낼 수 있어서 많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추석연휴 보내고 동작도서관에 왔습니다. "내일(2023년 10월 2일)은 휴무"라니 참고하시고요. 아시겠지만 동작도서관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금요일은 정기 휴무일입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