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구글 서치 콘솔> SA의 직장인 하루 3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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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도 하고 독서도 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어제는 이스터 연휴 마지막날이었고 오늘은 출근해서 4일간 연휴를 만회하기 위해 빡빡한 일정 소화해 내고 왔습니다. 오늘 기쁘게 포스팅하는 이유는 호주에 온 후 어제 처음으로 4만보를 넘기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휴일이기도 하지만 나름 보람 있게 책도 많이 읽고 걷기도 하루 목표를 넘기면서 그동안 빚으로 남은 걸음 수을 조금은 갚은 것 같아 맘이 편하고 행복했습니다. 노하우(?)라고 한다면 최근에 평균 2만 보가 쉽지 않아서 걷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오전, 점심, 저녁과 그 이후로 나눠서 걸었습니다. 무릎도 무리를 주지 않는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책에 관한 얘기는 당연할 수도 있는 방법인데요. 호주에 파견 오면서 아들이 가입한 '밀리의 서재'를 제가 절반 구독.. 더보기
이스터 휴일 캔버라 해변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오늘은 호주 이스터 휴일입니다. 호주에는 2가지 큰 명절이 있는데요. 바로 이스터와 크리스마스입니다. 현장에 출장 나와 있고, 파견 중이던 직원들이 모두 가족들이 있는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함께 일하는 직원이 폴란드에서 할아버지 때에 이민온 가정인데 가족 단위로 십여 명이 모여 파티를 열고 이스터를 축하한다고 합니다. 이곳 호주도 한국과 같이 설과 추석 때 느끼는 우리 한국 사람들 명절 정서 그대로입니다. 저는 오늘 캔버라에서 2시간 정도 운전해 가면 볼 수 있는 바다를 즐기고 왔습니다. 파도 소리도 듣고 싶었고 지난 한 주 고생한 나에게 '여유'라는 선물을 해 주고 싶어서 바다로 갔습니다.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베이트 헤이븐, 선샤인 베이, 서핑하고 쉴 수도 있는 써프 비치.. 더보기
자꾸 힘들었던 경험이 생각날 때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참 열심히 회사생활 했고 개인생활도 희생하며 회사의 성공과 Project 성공을 위해 많은 에너지를 쏟아부었는데 실패할 때도 있습니다. 아쉬워서 다시 생각하고 안타까워하고 또다시 그 실패 생각하기를 되풀이할 때도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제가 겪은 그 힘들었던 상황을 생각만 해도 힘드네요. 최근 들어서 책과 유튜브를 통해 터득한 방법인데요. 정말 힘들 때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바로 감사일기 5가지 적기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왜 그런지 궁금해했는데 일단 4개월을 넘게 실천해 보고 난 지금의 생각은 실패했던 상황과 어려웠던 기억이 날 때 감사함을 떠 올리게 되고 그 상황을 '감사'라는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환해 나에게 상처를 덜 주는 아주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 더보기
스트레스 극복과 맛있는 요리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오늘은 호주 이스터 휴일 첫날입니다. 평소 보다 조금 더 자고 일어나 스트레칭 후 걷기 시작했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밖에 나가지 못하고 집에서 걷기 신공으로 유튜브 500 문장 영어를 틀어 놓고 실내를 왔다 갔다 걸었습니다. 한국 본사와 회의가 있어서 짧게 화상회의를 하고 집을 나와 호주 한국마트인 Bestore Asian Supermarket으로 향했습니다. Bestore는 거의 한국마트라고 생각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아이스크림까지 한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식자재들이 완비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하는 캔버라 최고의 한국 식자재 슈퍼마켓입니다. 규모는 한국의 일반 이마트 Everyday 정도입니다. 혼자 먹을 식자재지만 오늘은 밀키트와 고기를 20.. 더보기
호주 파견 3주 넘기고 3번째 3만 보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제목을 적고 보니 333이네요. 제목 그대로 오늘 3만 보를 도전해서 캔버라 시간으로 저녁 8시40분 경 30,000보를 완료했습니다. 새벽 5시30분에 출근하니 빨리 자야하고 걷기를 위한 루틴을 새롭게 장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근무시간에 이동도 많았고 내일 부터 호주가 Ester Holiday(부활절)로 오늘 한국 명절처럼 30분 찍 마쳐서 빨리 집에 왔습니다. 급히 밥먹고 바로 호수로 나가 2시간 코스 걷고와서 잠깐 휴식 취하고 오디오북 켜놓고 집에서 조금 더 걸으니 30,000보가 되었습니다. 어려운 가운데 가끔이라도 3만 보를 달성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이곳 호주에서는 3만 보가 어려운 이유를 생각해 보니 한국과는 달리 지하철을 이용하지 않아서 .. 더보기
걷다가 멈추고 일몰을 맞이하다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이곳 캔버라에서 저녁 루틴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최적의 루틴을 만들기 위해 이것저것 해 보고 있는데요. 어제는 캔버라에 와서 3주 차에 두 번째로 30,000보를 달성했습니다. 보람은 있는데 의식적으로 걸음 수에 쫓겨서 걸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일 마치고 숙소에 오자마자 저녁 먹고 바로 벌리 그리핀 호수로 나갔습니다. 일전에 포스팅했던 호수 주변을 걸어서 서 집으로 돌아오는 루틴이고 약 2시간 코스입니다. 가능한 동일한 시간 내에 많이 걷기 위해 급하게 걸었습니다. 그런데 걷다가 늦은 일몰을 보고는 잠시 멈추고 호수 위를 지고 있는 해가 보내는 미소를 마음 가득히 담고 다시 걸었습니다. 역시 아름답네요. 걷기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활동 중에 하나인데요. 시간에 쫓기고 .. 더보기
여유가 주는 의미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오늘은 여유가 주는 의미에 대해 잠깐 얘기 나누고 싶습니다. 스트레스 없는 건강한 삶 또는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회복력 강한 삶을 살고 싶어서 살면서 스트레스를 어떻게 극복할까 자주 생각하곤 합니다. 앞서 포스팅한 글에서 보시면 저는 걷기를 무척 좋아하고 바다에서 물멍 때리기, 낚시와 캠핑도 좋아합니다. 이전에 108배 절운동, 명상도 했었고 나름 제 생각에는 제법 깊이 있게까지 진도도 빼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화두는 '잠'이었습니다. 어떤 일에 스트레스를 받을 때를 떠 올려 보면 약속한 일정을 지키지 못해 또는 그 일정을 지키기 위해 무리해서 일을 처리해야 할 때입니다. 예를 들면 계약을 했는데 일정을 지키지 못해 상대방이 입은 피해를 보상하게 되.. 더보기
비 오는 날 심심하지 않게 집에서 걷는 방법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파견 온 후로 좀처럼 3만보를 넘기기 쉽지 않습니다. 어제는 캔버라에 비가 많이 왔습니다. 퇴근하고 걸으려고 하니 장대 같은 비가 계속 쏟아집니다. 조금 기다려 보았는데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하니까 결국 집안 실내에서 걸었습니다. 누가 보면 걸음수 채우려고 유난 떤다고 하겠습니다. 제가 지금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는 길쭉하게 방과 통로 주방과 거실로 이어지는 일자형 구조의 아파트입니다. 호텔방처럼 너무 좁거나 답답하지 않은 구조이고 걸을 만한 형태의 스튜디오입니다. 그래서 조금 두꺼운 양말에 러닝화 신고 거실과 방을 계속 오가며 걸었습니다. 한강이나 이곳 캔버라의 벌리 그리핀 호수 주변을 걸으면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에 압도되어 지루하거나 심심하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