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구글 서치 콘솔> SA의 직장인 하루 3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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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Working Visa 발급 오늘 마침내 호주 Working Visa를 발급받았습니다. 6개월 기한의 Temporary Work(subclass 400) visa입니다.입니다. 그동안 준비과정 및 기간과 서류를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Visa 서류 제출 (2023 02 7) 1) English resume 2) Form 956 3) Passport Copy 4) 400 Visa Declaration 5) Certificate of Employment 6) Korean Domestic ID & Business Card (필수 아님) Visa medical examination 예약 (2/28) Visa 검진 Full Booking으로 가능한 날이 2/22이었으나 출장으로 인해 2/28일 검진받음 가능한 Visa 검진 병원 1.. 더보기
두 번의 1,000배 경험 이야기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일전에 108배 절 운동에 대한 글을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절은 동을 시작한 것은 일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를 조금 완화하고 운동도 할 수 있는 이유 때문에 시작했었습니다. 절 방석도 사고 가족들 모두 하기도 했는데 결국 마지막에는 저 혼자 계속하게 됐습니다. 2012년 6월에 해외근무를 마치고 한국으로 복귀했는데 제가 실무 책임자로서 해결해야 할 큰 문제가 있었습니다. 거의 2년을 풀지 못하고 상대편 회사와 협상을 거듭하고 있었고 그렇게 2년 가까이를 하고 나니 심신이 많이 지쳤었습니다. 아마도 제가 108배를 하게 된 이유는 그 당시 제 몸과 마음이 스스로 힘든 상황을 어떻게든 완화시켜 보려고 그 해법을 찾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다행히 108배 절운동은 효과가 많이 있.. 더보기
실패와 복기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오늘은 실패와 복기에 대해 얘기를 좀 해보고자 합니다. 여러분은 작은 실수가 아주 큰 비용으로 돌아오는 경우를 경험해 보신적인 있으신가요? 저는 작년 한 해가 그런 실수의 연속으로 외부 환경과 나와 내 팀동료의 실수 그리고 자회사의 실수로 인해 비롯된 비용이 너무 가슴 아프고, 괴롭고, 안타까운 경험이었습니다. 특히 작년 연말에 발생한 자회사의 운송 사고는 직원 한 명만 내륙운송사가 하역과 운송절차를 준수하는지 지켜만 보고 있었어도 발생하지 않을 사고였는데 손상된 제품의 신규 제작에 1년이 소요되니 사업 전체가 지연되어 Max 지체상금 위험에 노출되는 어이없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몇 억 원짜리 제품하나가 백억 원이 넘는 위험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고요... 더보기
잠, 나에게 맞는 최적 수면시간 찾는 방법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잠은 제가 평생을 생각하고 다시 생각하는 주제 중 하나입니다. 새벽부터 일찍 일어나 아침을 지배하는 아침형 인간에 관한 책도 많이 봤고 오래전부터 실천해 보고 여전히 도전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분명히 저녁형 인간입니다. 중학교 때 유행하던 수험생들에게 인기 있던 수첩이 있었는데요, 대입시험(당시는 학력고사라 칭함)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잠을 5시간 반 정도 자면서 준비를해야 한다는 계획표가 수첩 앞부분에 있었고 그외 공부하는 요령들이 적혀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저는 왜 5시간반 이하로 잠을 아끼면 공부를 해야 되는지는 그 근거는 잘 몰랐지만 어찌 되었던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에 도전을 해 보았고 결과는 5시간 30분만 자고 일상생활을 계속 이어나가는 것이 불가능했습니.. 더보기
좋은 아빠가 되는 비법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한국에서도 직장과 개인생활의 균형을 이야기하는 Work and Life Balance가 일반적인 현상으로 정착된듯합니다. 줄여서 워라밸이라고 얘기하는데 저는 주말에도 자주 출근하는 일중독에 가까운 아빠였습니다. 당시 저는 저대로 회사일로 바쁘게 주중 가끔은 주말을 일에 파묻혀 보냈고 아내는 어린아이 둘과 살림 챙기느라 나름 바쁘게 보냈습니다. 요즘 아빠들은 가족들과 캠핑 가서 셰프처럼 요리도 하고, 놀 거리도 만들어 주고, 만능 아빠들이 많지만 제 나이 30대 후반 40대 초반은 아직도 대부분의 아빠는 회사 쪽에 비중이 더 많았고 가사는 아내가 더 많이 하는 그런 시절이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초등학교 5학년 즈음에 딸아이에게 사춘기가 심하게 왔습니다. 집에서 대화는 거의 없었.. 더보기
호주 파견 근무 (퀸즈랜드)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2022년 10월 Covid가 조금 잦아들 무렵 호주 파견근무를 가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호주 첫 도시는 퀸즈랜드주의 브리즈번이고 격리해제 후 파스타로 유명한 투움바를 지나 Wandoan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현장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Wandoan은 전체 인구가 200명 조금 넘는 아주 작은 마을이고 입구에 바람개비 풍자가 있습니다. 마을 입구가 딱 위 사진과 같이 이런 모습니다. Googling 했는데 이 사진보다는 지금은 조금 더 발전했습니다. ^^ 완도언 빌리질 진입하는 초입에 Hotel과 식당을 겸한 마을에서 유일하게 술과 식사를 같이 제공하는 곳이 있고 일을 마치고 나면 빌리지 내부에 있는 숙소로 와서 씻고 식당에서 회사 동료들과 저녁을 겸한 간단.. 더보기
걷기 운동하면서 할 수 있는 활동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오늘 한강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조금 추웠습니다만 걷기에는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오늘은 점심때 기획 임원께서 밥을 사주셔서 덕분에 점심 루틴을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오후 짬 걷기로 걸음수를 보충했지만 퇴근 시점에 평소보다 2,000보 정도는 미달인체로 한강 산책로에 접어들었습니다. 압구정나들목에서는 잠시 날씨가 포근해졌다는 생각을 했는데 반포 방향으로 조금 걸어서 내려가니 바람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체감상 초속 4 m/s 정도는 되는 것으로 느껴졌고 추워서 그동안 한 겨울에도 잘 안 쓰던 빵모자를 귀까지 덮어 눌러썼습니다. 저처럼 털실 모자 눌러써고 러닝 하시는 분들이 좀 됩니다. 그만큼 춥다는 얘기곘지요. 저의 저녁 루틴은 거의 한강 산책로를 걸어서 퇴근하는 코스이기에 걸.. 더보기
삼일절 한강 걷기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쌓인 피로도 말끔히 틀어내고 걸음수도 더 할 겸 해서 아침에 푹 자고 일어나 한강으로 향했습니다. 원래는 도서관에 가서 책을 좀 대출할 예정이었는데 오늘이 국경일이라 도서관이 쉬는 날이어서 오후 늦게 시작할 한강 걷기를 먼저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주 일주일간 호주 출장을 다녀왔다는 글을 포스팅했는데요. 6일간 평균 걸음수가 20,000보였습니다. 지지난주도 회식이 많아 일평균 30,000보에서는 많이 멀어져 있습니다. 이럴 때 일 수록 마음 다시 단단히 먹고 걷기를 만회해야 다음 루틴도 무너지지 않고 할 수 있다고 확신하기에 간단한 간식거리와 생수 한 병과 책 1권 배낭에 챙겨 넣고 한강으로 향했습니다. 낮시간 기온이 영상이어서 별로 춥지 않았지만 바람이 평소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