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구글 서치 콘솔> SA의 직장인 하루 3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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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주 72일차 3단계 목표로 점점 더 가까워지다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금주 허상을 극복하다금주 시작한 지 72일째가 마무리되어 가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바쁘게 살았는데요. 어제오늘 이틀 연이어 느낀 점은 좋은 기운이 다가옴을 점점 더 강하게 감지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전 말씀드렸던 금단 현상이 만들어내는 허상을 제 글에서 몇 번 언급드렸었는데요. 즉 금연할 때도 마찬가지지만 뇌가 금주하는 당사자에게 허위로 무척 당황스럽거나 갈등이 생기는 상황을 만들어 내어 그 일로 인해 금연 또는 금주 당사자가 흡연을 다시 하게 만들거나 술을 마시게 하는 상황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저는 이를 허상이라고 하는데 그 허상을 극복하고 나면 그다음부터 아주 좋은 기운이 생기는 것임을 알게 됐습니다. 한계를 넘기다지난 허상으로 인한 몇 주간의 고생이 그 한계.. 더보기
단주 71일차 좋은 기운이 느껴지다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최근 몇 주간은 힘이 두배로 들다금주를 시작한 지 71일 차가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제가 있는 이곳 호주에서는 뭔가를 성취했냐? 잘 됐냐?라고 물어볼 때 Winning?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은 오늘 하루 Winning 하셨나요? 저는 술을 마시지 않기로 결정한 후 2개월 차에 아주 많은 도전이 있었고 그 때문에 지난 몇 주간의 업무 진행에 힘이 배로 들었습니다.  주변에서 아주 좋은 밝은 기운의 일들이 생겨나다그런데 오늘 아침 문득 떠 오른 생각이 있습니다. 지난주부터 주변에서 아주 좋은 밝은 기운의 일들이 생겨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제 일을 도와주려고 호주인 동료 한 명이 경력직으로 입사를 했습니다. 기기 고장 때문에 성능시험을 중지하고 있었던 설비들이 정상.. 더보기
단주 70일차 밀도 있는 수면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밀도 있고 효율적인 수면단주 시작한 지 70일째 되는 날입니다. 어제 잠깐 말씀드렸지만 주말에 깨진 수면 패턴이 완전하게 제대로 돌아오지는 않았으나 그래도 6시간을 조금 넘게 수면을 취했고 갤럭시 와치로 측정해 본 수면 Quality 도 81점으로 나와 아주 밀도 있게 효율적으로 잠을 잘 잤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지금 현지시간으로 저녁 8시 32분이고 이 시간에도 낮에 열심히 일하고 책 읽고 좀 걷기도 하고 했지만 별로 피곤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그만큼 잘 자고 잘 쉬었다는 반증이겠지요.  자 그럼 이제 주말에 깨진 수면 패턴을 돼돌리는 방법을 잠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몸이 조금 피곤해지면 아주 밀도 있는 수면을 취할 수 있다.수면 패턴 정상화 방법으로는  1) 그.. 더보기
단주 69일차 방심은 금물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오늘은 금주 시작한 지 69일 차이고 이제 70일을 하루 앞두고 있습니다. 수도 없이 많은 유혹의 시간들이 있었지만 지금 잘 견디고 있고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인이 된 후 연속해서 술을 마시지 않은지 두 달을 넘긴 경우는 없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참으로 제 자신이 대견하고 대단합니다.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번 주말에는 조금 느슨하게 생활했더니 생활 리듬이 다소 흔들렸습니다. 오늘 아침에 알람 없이 일어났지만 수면은 그렇게 개운하게 한 것 같지는 않았고 갤와치 수면 점수도 59점으로 기억나지는 않지만 새벽에 여러 번 깬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어제 몰입 선잠과 더불어 낮잠까지 많이 잔 때문이겠지요. 흐흐 아마도 새벽에 저도 모르게 여러 차례 깬 이유는 일요.. 더보기
단주 68일차 3단계 목표 90일 연속 단주를 향해서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금주를 시작한 지 68일 차이고 또 한 번의 주말이 저물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3만 보 걸었는데 딱 1주일 만에 오늘 30,000 보 넘겼습니다. 저는 원래 생각이 많은 편이라고 느끼고 있는데 그래서 시간이 조금만 여유가 있으면 상념 속으로 쉽게 빠져듭니다. 즐거운 생각, 상상인 경우도 있고, 힘든 일 그리고 걱정으로 깊은 생각에 빠져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많이 걸으면서 이제 마무리 단계로 접어든 프로젝트에 대한 계획과 지난주 현장에서 있었던 일들에 대한 생각과 그에 대해서 이번주는 어떻게 해 보면 조금 더 나는 한 주가 될지를 짚어 봤습니다. 그리고 금주하면서 누적된 약간의 스트레스 같은 것들을 어떻게 하면 더 쉽게 지혜롭게 넘길 수 있을지를 고민해 봤어.. 더보기
단주 67일차 선잠 또는 낮잠의 효능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오늘은 금주 시작한 지 67차이고 토요일인데 평소처럼 출근했습니다. 어제 책 좀 더 보고 급한 보고 한 건 처리하고 나니 너무 늦어버렸습니다. 자정이 다 되어서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평소처럼 잠을 깼다가 조금 더 자려고 침대에서 뒹굴었지만 그래도 6시간 정도 겨우 채우고 아침에 출근했습니다. 단주 + 업무 스트레스 + 인간관계 갈등 상황이 한 번에 올 때저는 최근 지연된 Project 일정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고 있는 상황에서 단주를 결심하여 실행 중이고, 그 와중에 함께 파견 중인 선배님 한 분과 업무적인 견해 차이가 있어서 아침시간 잠깐씩 Tension이 치솟을 때가 있습니다. 어제 그 선배와의 의견 대립으로 짜증이 많이 났다고 했는데 오늘도 거의 비슷한 상황이 또 발.. 더보기
단주 66일차 짜증이 머리 끝까지 나다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금주 66일 차입니다. 자랑스럽네요. 오늘은 직장에서는 굉장히 짜증이 넘치기 일보직전인 폭발물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앞선 글에서 짜증을 돋우던 선배가 오늘 또 한 번 업무에 대해 딴지 거는 행동을 했는데 오늘은 참지 못하고 책상 위에 마우스를 소리 나게 던지고 말았습니다. 짜증이 머리끝까지 올라왔습니다.  오늘 짜증스러움은 약간은 평소의 선을 넘는 기분이어서 바로 사무실 밖으로 나와 주변을 30분 정도 찬바람을 쐬며 걸었습니다. 조금 차분해지고 나서 다시 사무실로 왔는데 아까보다는 많이 괜찮아졌지만 잠깐 그 선배와 대면하기 싫어 거의 마칠 시간까지 외부의 호주인 업체 직원과 업무 협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집에 와서 생각해 봤습니다. 왜 짜증이 나는 것인가에 대한 궁.. 더보기
단주 65일차 경력 입사 직원과 회식 하다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경력사원 환영 회식오늘은 단주 65일 차이고 경력직으로 입사한 호주인 직원이 제가 있는 현장으로 출장을 왔습니다. 당연히 새 식구가 왔으니 한국인 정서로 회식을 했습니다. 이제는 이상할 것도 없지만 다행히 술은 안 마셨습니다. 역시나 호주 답게 입사 환영회식인데 경력직으로 입사한 주인공이 눈치 없이 차를 가지고 회식 자리에 왔습니다. 특별히 대리운전이 없다 보니 그 친구는 자기 환영회식에서 제로콜라로 한식 BBQ를 먹으며 입사 신고를 했습니다. 호주는 금주 실행하기 좋다호주답다고 생각한 회식 문화입니다. 파견지에서 단주를 하기 쉽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이런 점 때문입니다. 한국에 있었으면 회식자리에서 벌써 여러 번 도전을 받았을 것입니다. 후배들과 동료 그리고 선배님들이 모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