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주 253] 한국에서 루틴 회복 중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오늘은 2025년 2월 19일 수요일입니다. 한국 복귀 후 출근을 시작한 지 3일째 되는 날인데 무척 피곤한 하루였습니다. 일 때문은 아니고 지난 2주간의 휴가 기간 동안 수면 패턴이 새벽 1시에 잠들고 아침 7시 30분경에 일어나서 한강 걷기 하는 루틴으로 잠깐 세팅이 되어 지난 주말부터 정상적인 회사 출근 루틴으로 바꾸기 위해 천천히 잠드는 시간을 당기고 있습니다.어제 화요일 저녁 11시 40분 정도로 잠자는 시간을 당겼는데 실제 잠을 잔 시간을 스마트 와치로 확인해 보니 6시간에서 약간 부족합니다. 역시 최소 7시간 이상을 잠자다가 한국 와서 실제 잠자는 시간이 줄어들다 보니 오후 2시가 되면 식곤증으로 약간 졸리기도 하고 잠이 와서 무엇을 하든 효율이 무척 떨어진다고 .. 더보기 [단주 252] 귀국 그리고 매섭지만 고마운 한국의 겨울 날씨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오늘은 2025년 2월 18일 화요일입니다. 서울은 날씨가 무척 춥습니다. 저녁에 친한 후배와 식사를 함께하고 10여분 정도 걸어서 퇴근했는데 너무 추워서 조금 놀래서 빵모자 꺼내서 뒤집어썼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서울은 생각보다 겨울에 추운 곳이라는 것을 사는 사람만 모르겠지요? 호주에서 캔버라는 매우 추운 곳 중에 한 곳입니다. 일교차이가 심하고 캔버라에서 남쪽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스키장도 있습니다. 그리고 호주에서 처음으로 겨울에 눈을 목격한 곳이기도 합니다.제가 호주에서 2개 주에서 근무를 해봤는데요. 북부인 퀸즈랜드는 12월이면 기온이 35도에서 가끔 40도를 상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캔버라에서는 4계절 모두 보내 봤는데요. 여름은 30 ~ 35도 정도 더운 .. 더보기 [단주 251] 파견 복귀 첫 근무일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오늘은 2025년 2월 17일 월요일이고 제가 호주 파견근무를 마치고 2주간 휴가를 사용하여 푹 쉬고 복귀 후 첫 근무를 하는 날입니다.이틀 전부터 조금 일찍 잠자리에 들기는 했지만 바로 잠들지는 못했고 어제도 11시 30분에 잠자리 들었는데 한참을 뒤척이다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에 6시에 일어났으니 거의 40분을 넘게 잠들지 못하고 눈만 감은채 몽상에 빠져있었던 것 같습니다.다행히 12시를 넘기고 겨우 잠이 들었습니다만 아주 여러 가지 꿈을 꾸고 새벽에 두 번 잠에서 깨서 혹시 알람이 안 울린 것은 아닌지 시계를 확인하고 다시 잠들었습니다. 6시에 바로 일어나서 준비하고 2년 전처럼 준비해서 짐을 나섰는데 딱 그 시간에 출근하는 2년 전 사람들을 지하철 갈아타는 곳에서 만났.. 더보기 [단주 250] 일일 2식 + 2만 보 다이어트 8주차 결과 (체중이 증가함)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오늘은 2025년 2월 16일 일요일입니다. 아침에 한강을 걸으면서 봄 향기를 맡았습니다. 까치가 둥지를 짖기 위해 부지런히 나뭇가지를 옮기는 것을 보면서 따뜻한 봄에 태어날 새 식구를 맞이할 준비를 하는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호주 파견근무를 마치고 한국에 복귀하여 휴가 2주를 보낸 이번 주는 아내가 해주는 요리에 빠져 거의 다이어트를 포가 하다시피 하고 맛있는 요리를 즐기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래도 이번 주 장거리 여행과 같은 집안행사가 많았지만 2만 보 걷기를 기를 쓰고 채워서 평균은 맞췄습니다.8주 차인 금주 일일 2식 다이어트 결과는 부끄럽게도 지난주 보다 체중이 조금 증가했습니다. 다행히 전체 추세는 조금씩 우 하향하고 있고 이번 주 체중이 많이 오르지는 않아.. 더보기 [단주 249] 매우 화가 날 때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오늘은 2025년 2월 15일 토요일이고 어김없이 주말은 왔지만 저는 술 없는 주말을 도서관에서 책을 보면서 보내고 있습니다. 주말에 낚시를 갈까 생각하다가 이번 주는 가급적 업무 복귀를 위해 사전 준비를 하기로 마음먹고 책도 좀 읽기 위해서 도서관으로 왔습니다.2주간 파견 복귀 휴가로 공백이 있었기 때문에 우선 이번 주 진행된 주요 회의 내용을 좀 숙지해 보려고 MS Teams에 녹화된 회의 내용을 시청했습니다. 대부분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이고 많은 업무는 미리 남아있는 호주 직원들에게 분배를 하고 왔기 때문에 걱정을 하지는 않았는데요. 역시 제가 자리를 비운사이 저에 대해 불만스러운 얘기가 있었던 것이 회의 내용으로 녹화되어 있어서 화가 좀 났습니다.저 또한 마찬가지겠지만 .. 더보기 [단주 248] 영어에 쫄지 말고 내가 잘하는 다른 역량으로 미국인 호주인 직원들과 협업하자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오늘은 2025년 2월 14일 금요일입니다. 밸런타인데이네요. 이제 귀국한 지 2주일이 다되어갑니다. 한국에서의 생활은 벌써 익숙해졌고 이미 아내가 만들어주는 요리에 다이어트 중임을 잊어버리고 입도 마음도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매일 감사하다는 말을 마음속에 되뇌며 행복한 시간을 누리고 있습니다.그런데 호주에서 잔여 업무는 호주 자회사 직원들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충분히 정리해 놓고 왔다고 생각했는데 일이 제 생각과는 좀 다른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어서 휴가 기간인 지난 2주 동안 거의 매일 저녁 1시간 ~ 2시간 정도 업무를 보고 이메일에 답신도 보내고 해결해지 못한 과제들은 조금씩 개입을 하거나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한 편으로 제가 아직 쓸모가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더보기 [단주 247] 쉽게 실행력을 높이는 방법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오늘은 2월 13일 목요일입니다. 저는 호주 파견생활을 마치고 이제 한국에 귀국해서 가족들과 휴가기간을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매우 행복한 시간입니다 매번 아내가 해주는 맛있는 요리에 다이어트 기간이지만 체중이 역성장하고 있는데도 즐겁기만 하군요. 그동안 고생한 남편이자 아빠 배려해 준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을 감사함으로 갈무리하고 이제 다시 정상적인 한국에서의 직장인으로 돌아가려 합니다.귀국하고 여러 가지 처리할 일들이 있었는데 중요한 일은 거의 다 했다고 생각하는데 몇 가지 해야 할 일을 미루고 있는 저를 보면서 편안함에 금방 익숙해지는 인간의 본성은 언제든 내가 방심한 순간에 다시 고개를 들고 올라온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예전에 저라면 자책하고 빨리 느슨함을 바로잡고 미루.. 더보기 [단주 246] 스트레스 해소와 바다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오늘은 2025년 2월 12일 수요일이고 2박 3일간 짧게 양가 어머니 두 분들 만나고 왔습니다. 그동안 호주 파견근무로 자주 뵙지는 못했는데요. 귀국하고 무탈하게 복귀했음을 대면으로 제가 건강함을 보여드리고 식사도 하면서 오랜만에 가족애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어제 시간을 내서 아내와 잠깐이지만 오랜만에 남해 바다도 보고 오고 나니 기분이 최고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바다를 무척 좋아합니다. 낚시를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한국에 있을 때는 주기적으로 서해 바다인 시화방조제 또는 동해 바다인 속초에 방문해서 바다의 기운을 듬뿍 받아서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고 그 뒤 몇 주를 버틸 수 있는 에너지를 얻어오곤 합니다.제가 특히 스트레스 해소의 최고 장소로 바..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