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주 156일, 오늘은 두통이 없다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두통의 원인이 뭘까?오늘은 술 안 마신 지 156일째입니다. 목요일이고 평소 때 보다 조금 더 바쁘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금은 저녁 8시 20분인데요. 어제는 이 시간에 머리가 아파서 원인이 뭘까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책상에 앉아서 하루 중 거의 대부분을 목을 늘어 뜨리고 근무하는 것 때문일 것으로 합리적인 의심을 해보고, 둘 때 단주로 인한 주기적인 금단현상에 따른 금주 후유증 아니면 체증으로 인한 두통 세 가지 중에 한 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거북목 뒷목 통증그래서 원인을 확인하고 치유하기 위해 오늘은 고개를 숙여서 업무를 보는 것을 최대한 자제하고 평소 즐겨보는 유튜브 동영상도 시청 시간을 줄여서 목에 부담을 거의 주지 않으려 노력을 많이 .. 더보기 단주 155일, 며칠 편두통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오늘은 금주한 지 155일째 되는 날이고 수요일입니다. 주중 절반이 지나가는 날이라 일 마치고 평소보다는 한결 더 가벼운 마음으로 저녁 시간을 즐기고 있습니다. 한 가지 좀 불편한 것은 한국 휴가를 다녀온 후 저녁에 집에 오면 머리가 조금씩 아프다는 것입니다. 지난 월요일은 많이 아파서 진통제를 먹고 일찍 잠이 들었고 어제는 그렇게 많이 아프지는 않았지만 피곤해서 그럴 것이라 생각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금단증상, 두통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술을 마시지 않으면서 생기는 금단 현상 중에 두통 증상도 포함되어 있어서 이번 두통도 단주하는 기간 동안에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금단 현상의 일종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 한 편으로 몸에 이상이 있지는 않은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현지.. 더보기 단주 154일, without regrets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술 안 마셔도 인관 관계 안 무너진다오늘은 단주를 시작한 지 154일째 되는 날입니다. 꾸준하게 금주를 실천하고 있는 제 자신이 대견하고 계속 단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셀프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술 안 마시면 사회생활 하면서 인관 관계가 모두 무너질 줄 알았는데 다행히 그렇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쁘게 계속 실천하고 있습니다. 위시리스트사실 저에게는 오랫동안 실천하고 있는 위시리스트가 있습니다. 20대 초반부터 가지고 있었고 어릴 때부터 간직해 온 만큼 리스트도 100개가 넘습니다. 많이 성취도 했는데요. 옛날에 달성한 위시리스트는 잊어버리고 지금은 새로운 위시리스트와 그 항목 하나하나를 이루어가는 재미로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통찰, 그리고 개통철학이전에는 하고 싶은.. 더보기 단주 153일, 이제 원래 체중으로 간다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단주 후 폭식저는 단주를 시작한 지 153일 된 직장인이고 이제 180일 단주를 위해 열심히 술 안 마시기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단주를 하고 나서 생각 습관이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단주 후 공백 때 술 생각이 날 수 있기 때문에 뭔가 음식이 당기면 가급적 배부르게 먹고 술 생각을 잊곤 했습니다. 지금은 폭식까지는 아니지만 식사량이 매우 많아졌어요. 단주 후 초콜릿금주 시작하고 나서 생긴 또 하나의 습관은 초콜릿을 먹는 건데요. 저는 해외 출장 다녀오면 애들에게 초콜릿을 선물하기는 했어도 제가 직접 먹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술을 끊고 초콜릿을 먹는 자신을 보면서 신기하기도 하고 이상하기도 합니다. 어제도 탐탐이라는 초코 비스킷을 2개나 먹었는데 오늘은 코끼리 모양으로 생.. 더보기 단주 152일, 캔버라 동해를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오늘은 11월 두 번째 일요일이고 금주 시작한 지 152일째 되는 날입니다. 제목에 캔버라 동해라고 말해서 놀란분도 있겠네요. 내륙에 위치한 캔버라에 동해라니? 하하 정확히 말씀드리면 캔버라에서 2시간 정도 운전하고 가면 만날 수 있는 호주 동쪽 바다인 베이트만스 베이 해변에 다녀왔습니다. 저의 처음 감성돔 낚시의 추억이 있는 곳입니다. 2시간 정도 운전하면 갈 수 있는 바다이기 때문에 가끔 주말을 이용해 시원한 바다 바람을 쐬고 오기 위해 왕복 4시간을 드라이브하곤 합니다. 한국에 있었다면 서울에서 가끔 속초로 당일 낚시 여행을 다녀오기도 하고 시화방조제로 주말마다 바다 만나러 다니는데 이곳 호주에서는 2, 3 주에 한 번씩 캔버라 동쪽 바다에 위치한 베이트먼스 베이에 방.. 더보기 단주 151일, 2024년 마감도 이제 약 50일 전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오늘은 2024년 11월 9일입니다. 제가 술을 마시지 않은지 151일 되는 날이고 이제 약 50일만 있으면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마감하게 됩니다. 2024년 올해의 목표여러분은 올해 목표한 일 얼마나 성취하고 계신가요? 혹시 2024년 목표 또는 위시리스트 모두를 기억하시고 계신가요? 저는 항상 가지고 다니는 wishlist가 있고 신년이 되면 새로 리스트에 올리는 뉴 위시도 있지만 보통은 전년도부터 주욱 보관하고 있던 위시리스트에 계속 항목만 더하기 때문에 연초 20개 넘는 위시로 시작을 합니다. 올해의 위시 중간 점검정확히 오늘자로 꾸준곰탱의 2024년 위시리스트는 총 29개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독서 100권 하기, 365일 5건/일 이상 감사일기 적기, .. 더보기 단주 150일, 5단계 목표 달성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150일 다섯 번째 단계 목표5단계 금주 목표 150일째입니다. 처음 21일 3주간으로 시작해서 42일, 90일, 120일 그 후 150일 이렇게 단계별로 다섯 번째 단주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제 자신이 대견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금주를 시작한 지 150일이 됐지만 제 생각과 느낌으로는 여전히 수면이 불규칙 고 오늘 처음 가끔 잠을 많이 자지 못한 경우에는 미미한 두통 증상도 약간 있습니다. 새벽에 계속 깨어나거나 술 몸살 같은 다른 금단 증상은 없으나, 수면 문제는 여전히 주기적으로 저를 힘들게 합니다. 어제는 제 프로젝트 성능 테스트 때 긴장감 때문이었는지 늦은 시간 잠에 들었고 또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평소보다 1시간 일찍 일어났습니다. 오늘 점심때부터는 눈도 쓰라리.. 더보기 단주 149일, 5단계 목표 달성 전야 안녕하세요. 꾸준곰탱입니다. 5단계 단주 목표 오늘은 금주 시작한 지 149일째이고 이제 3시간만 지나면 단주 150일 목표가 달성되는 순간이 옵니다. 대단합니다. 그리고 오늘 제가 실무 책임자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에서 세 번째 단계의 성능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당연히 현장에 근무하는 호주인 직원과 함께 저녁 축하 식사를 했습니다. 술은 마시지 않았고 조금 심심했지만 그동안의 고생과 수고에 대해서 서로 위로해 주고 독려해 주는 훈훈한 시간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꾸준하게 그 마음으로 이제 마지막 단계의 법정 테스트만 남아있어서 잘 마무리 짓기 위한 전략을 세워야 할 때라고 생각하고 호주 프로젝트 매니저와 이것저것 여러 가지 궁리를 하고 있습니다. 잘 될 거라 스스로 Mind Control 하면..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44 다음